공주 사흘간 500mm 폭우 공산성 침수 저지대 공주 현장 침수 상황

공산성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이며 백제시대에 만들어진 산성입니다.
백제때는 웅진성으로 불리었고 고려시대이후 공산성이라고 불리었습니다.
해발 110미터인 공산의 정상에서 서쪽까지 에워 싸고 있습니다.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침수가 되어 버렸다고 하니 참 아쉽습니다.

게다가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이 손을 흔들려 떠내려 간 사실도 매우 슬프기 까지 합니다.

대형 마스코트 동상이 넘어져서 떠나가면 괜찮은데 웃으면서 손을 흔들며 떠내려 가다니..이거

왠지 서글프고 매우 애잔하더라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nbIR6q5hjAs 

 

 

현제 공주의 신도심인 신관쪽과 구도심인 옥룡동 쪽으로 오고 갈수가 없도록 길거리에 물이 차있습니다.

 

사흘간 퍼부은 500㎜ 폭우에 물바다 된 백제고도 공주·부여 (naver.com)

 

사흘간 퍼부은 500㎜ 폭우에 물바다 된 백제고도 공주·부여

뉴스에 나온 현장에  실제로 가서 찍었습니다.

 

공주 제민천 범람으로 대피 문자 왔을때 현장 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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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천 범람위기 금일밤이 고비가 될듯 

실제로 제민천 범람으로 대피안전문자가 왔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어서 더이상 피해가 안나왔습니다만

만일 비가 계속왔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공주는 구도심과 신도심 두 구역을 3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습니다.

어제는 그다리중 2개의 다리가 통행을 막았습니다.

물이 넘쳐서 다리위까지 올라와서 그랬습니다.

만일 비가 계속 왔다면 다리는 3개다 통행이 막히고 제민천 으로 불어난 물로 구도심은 오도가도 못하는 지경으로

양 한쪽은 금강변에서 물이 올라오고 다른쪽에선 제민천에서 물이 올라오는 고립된 구도심이 될뻔했습니다.

 

119 대원들의 모터보트 론칭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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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보트를 띄우는 119 대원들 입니다.

이런 물난리는 근 30년 만이라고 합니다.

옥룡동 4거리 근방에 주민들 나와서 당황하면서 돌아다니는 현장 영상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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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침수난적은 이지역주민 오래사신분의 말에 따르면 30년 만이라고 하네요..

 

 

 

앞으로 이런 재해상황시 이제 한물간 트위터나 페이스북말고 서로 실시간 공유하면서 재해상황을 빠르게 알수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 이런 비상상황시 정보를 빨리 얻고 싶으시면...이곳에 가시면 됩니다.

바로 그지역 맘카페 입니다.

 

맘카페가서 물이 빠졌다는 소식듣고 그근방 시시티비 돌려보고 정말이더군요..

그지역 맘카페에는 실시간 재해 상황  이슈가 바로 바로 올라오네요...

단 남자는 가입이 안된다는성차별적인 가입제한이 아주 맘에 안드네요..

아무래도 남자들이 일하러 가고 집에 주로 있는 분들이 마을상황을 실시간으로 올리기 때문에 재해정보는 맘카페에서 얻으시면 빠른 정보를 얻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성차별적인 남성가입제한을 법적으로 허용하여 맘카페에 남자들도 가입해서 재해상황시 필요한 정보가 공유될수 있도록 하는게 어떨까요?

 

또 당근앱을 통해서 재해상황시 동네 뉴스와 소식을 공유하는 채널로 쓰는것도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근앱에 재해영상 제보 또는 동네실시간 현장소식 공유하는 메뉴를 신설하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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