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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생활정보

브레이크패드(라이닝패드)교체 하기

by 은혜였소 2020. 9. 19.

자동차에 문제가 있어서 카센터에 가면 항상 체크를 해주십니다

무엇이죠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그리고 오토미션오일등 다 봐주시면서 라이닝도 봐주시는데요.

바퀴 안을 보면서 라이닝이 다 닳았다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하면 보통 이렇게 생각하시죠?

무슨 소리야 닳으면 브레이크 밟을때 끼익 끼익 소리도 안나는데 왜 벌써 갈아?

돈아깝게...이런 생각 부터 하실 텐데요...

실제로 길을 달리다 보면 브레이크 밟을때 마다 쇠소리 내면서 잘 달리고 있는 차들도 종종 보이곤 하는데요

이게 왜 문제가 되는 걸까요?

 

이번에 엔진오일 체크하다가 라이닝이 닳았다고 해서 한번 가는것을 옆에서 보았습니다.

 

저는 장거리 운행을 갔다가 차의 캘리퍼가 깨져서 고장나서 큰 고생을 한적이 있습니다.

정말 장거리 운행을 멀리 다니면서 차에 그렇게 무지했었다니 고속도로를 그리 달리면서 

안전엔 와전히 무관심 했구나 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타이어가 옆면이 찢어지는 경우도 있었고 캘리퍼가 맛이 간 적도 있었지요

집까지는 무사히 와서 동네 카센터에서 고쳤었구요.

그래서 이사진을 보시면 우측에 쇠뭉치가 디스크를 잡고 있는게 보일겁니다.

 

저것이 캘리퍼구요..캘리퍼에 양쪽에 디스크 브레이크패드를 달아서 바퀴 를 단

디스크가 굴러갈때 양쪽에서 잡아주면서 마찰을 하면서 바퀴를 멈추게 하는 

것입니다. 

 

캘리퍼의 모습

캘리퍼는 앞바퀴와 뒷바퀴 크기가 달랐습니다.

 

디스크의 표면입니다.

마찰로 인해서 이부분이 닳아 버리는데요 표면이 울퉁불퉁함이 조금 있습니다.

디스크패드를 늦게 교체하면 이부분이 갈리면서 훼손이 되고 그러면 수리비용이 훨씬 올라가므로

패드는 미리미리 교체해주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패드 쓰던것과 새것의 두께 차이가 보이시나요?

조금더 타고 다녔으면 디스크 긁고 다닐뻔 했네요 휴..

 

주행거리 3만키로에 갈아 주면 좋다고 하는데 운행 거리와 급정거 하는 스타일에 따라서 라이닝패드 상태가 달라진다고 하니 정해진것은 없습니다 . 또한 패드의 종류와 재질에 따라서 닳는 정도도 다 다르고 말이죠.

프릭사라는 좋은 제품인데 우리나라 제품이구요 세련되 보이네요.. 구리스도 도포하라고 따로 들어있구

좋네요. 앞바퀴는 좋은걸로 갈아주셨네요. 뒷바퀴도 프릭사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암튼 패드도 바꾸고 타이어 공기압도 채우고 나니 든든하니 한동안 기분좋게 다닐수 있겠네요.

참 브레이크패드가 라이닝 패드로서 같은 말입니다.

사람들은 브레이크 패드 순정말고 프릭사 s1이나 상신 하드론 추천들 하는데 저도 아무거나 쓰지말고 입소문타는 제품들 저렴하게 이것저것 교체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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