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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후기

국내판 블프에 실망하고 기어베스트 배송 추적 하기

by 은혜였소 2018. 11. 15.

11월 1일 부터 국내 뉴스에 국내판 블랙프라이데이가 열린다고 광고가 엄청 나왔었다.

11월1일 부터 매일 11시에 또는 오전 오후 몇시에 무슨 딜이 열리고 가격을 얼마를 할인해주고

십일절이니 무엇이니 하면서 엄청 광고를 하는것이였다.

그래서 직구를 한지 꽤 되었고 이번엔 좀 남들도 다 저렴하게 산다는 가전제품등을 사볼까?

이번엔 중국의 광군제가 다가오고 있다고 난리 오픈2분만에 몇억? 원 어치를 팔았다는등 하도 설레발들이 심해서

나도 이번엔 배대지공부도 하고 이베이츠도 가입하고 무언가 구매해보자고 마음먹었었다.

 

 


간만에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오므로 해외직구를 검색해 보았다.

하지만 블랙프라이데이라고 온갖 마케팅과 정신없는 가운데 국내 업체들도 11월1일 부터 온갖 할인행사한다고

광고를 어찌나 해대는지 위메프하고 11번가 두군데를 11월1일부터 14일까지 참여하여보았으나

실망만 잔뜩 하고 말았다. 

그래서 내겐 블랙fry day 이다.

 

밤11시에 저렴하게 판다고 해서 그시각에 들어가서 장바구니에 넣었는데 막상 결제도 안되고 튕기기 일수였고 서버 터져나가고 그래서 난리들이 났었다.

 

오늘의 딜인가 투데이 특가라고 11시에 물건을 구매한다음 팝업창으로 메시지가 나오기를

 내일 12시까지 입금하라고 해서

내일하려고 하는데 12시 넘자마자 오늘의 행사가 종료되었습니다. 

라면서 물건 저렴하게 구매한 내역이 삭제되어 구매도 못했다.

 

이거 골라서 주문하느라 얼마나 눈아펐는데 젠장!


이런경험 3번정도 하고 나니 그냥 맘편하게 돈주고 사먹고 제돈주고 물건사는게 맘이 편할것 같았다.

그리고 나머지 물품들은 보통 15퍼센트 평균선에서 이정도 할인해서 파는데 이렇게 파는건 싸게도 안느껴졌다.

지인이 장사하는데 소비자가는 원가에 엄청 붙여서 파는거라하고 이 녀석은 무슨 명절이나 무슨 이벤트날이면 

이벤트가 라고 하면서 행사해서 싸게 파는데 어짜피 그렇게 좀 할인해 팔아봤자  엄청 남는 장사라고한다.

 

그래서 소비자입장에서 할인이 제대로 되었다고 느끼려면 50프로이상은 해줘야 좀 싸게샀다는 느낌이 든다.

15프로가지고는...머...별루


그래서 특별히 싸게 파는거 있나 살펴보면 미끼상품 1만5천원짜리 9900원에 파는거 가끔씩 한두개 있을뿐이다.

그래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라는 등 온갖 미사여구와 홍보문구와 뉴스의 설레발 소식은 다 필요가 없었다.

 

그나마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라고 가장 쓸모 있던것은 갓성에서 했던 10월 한달 간 했던

s9나 노트구매하면 공기청정기랑 갤럭시와치 최신판 아니면  j시리즈 핸드폰 선택으로 같이 주는 행사였다.

그건 진짜 인상적인 행사였음 노트9구매시에는 기존 삼성폰 중고가의2배를 쳐주는 행사도 했었고 암튼 그랬다.


그래서 해외직구로 눈을 돌려보는데.... 해외직구도 솔직히 말하면...살게 별로 없다.

중국 쇼핑몰에서는 샤오미나 중국제 it기기들 싸게 판다고 할인하지만 사고 싶지 않다.

중국에서 만든 it제품에 해킹칲 넣어둔 사건이유로 신뢰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미국 제품은 어떠한가? 고가 제품들 보면 리버피쉬같은 노트북이나

명품 청소기 또는 티비등  다양한 전자제품이 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a/s가 안된다는 사실이 치명적이다.

그리고 괜히 그렇게 필요하지도 않는데 과소비하는 경향도 생기게 된다.

그리고 배대지도 신경써야지 이베이츠도 가입해야지 정신적으로 신경쓸것도 많고

피곤하다.


가만히 보면 해외직구 대상이 별로 쓸만한게 없다.

옷같은거 사기 좋아하는사람들은 사치와 허영을 위해서 메이커 유명메이커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는 사람들

아니면 영양제 같은거 싸게 사려는사람들

티비싸게 사거나 중국제 전자제품 사거나 청소기 사는것 

이것이 전부다.


해외직구가 많이 과장되어 있는것 아닌가 싶다.

그냥 개인적으로 필요한 자잘한 물건을 사는게 더 재미있다

가격은 200불 미만이면서 소소하고 재밌는 아이템들.

국내사이트에서 보기힘든 제품 이런걸 조금식 사는데 나는 기어베스트를 쓰고 있다.

아는것도 기어베스트 하나뿐 ㅠ.

지인을 통해서 쓰게 되었고 아직도 영어 메뉴들 보면서 헷갈리긴 하지만 서도

일단 아마존이나 다른 해외직구사이트는 카드정보 넣는데 가끔 정보 도용당해 털리는것 보고서

페이팔로만 구매가능한 곳을 쓰고 있다 . 머 페이팔이 안털리는건 아니지만

그나마 안심이 된다고나 할까?

 


간만에 기어베스트를 들어가서 구매를 해보았다.

이사한 주소로 잘 오는지 확인하기위해 저렴한것을 구매해보았다. 역시 초보 ㅎㅎ

그런데 배송을 하였는데 따로 배송비는 내지 않았는데 얼마나 걸릴지 몰라서 답답하다

기어베스트에서는 shipped out 되었다고 나오는데 어디쯤 왔나 알수 없으니 답답했다.

구매한 제품이 배송되었다고 나오는데 추적을 해보도록 하겠다.



my order란을 클릭한다. 



좌측 상단에 order no 옆에 숫자를 클릭 해서 들어간다.



TRACK ORDER1, TRACK ORDER2.이렇게 2개가 있는데

 TRACK ORDER1을 클릭한다. 트랙오더2는 따로 보낸 다른 주문품인것 같다.


TRACKING NUMBER : UI00*********라고 나오는데 이것을 복사한다.




https://www.17track.net/ko


이곳을 클릭해서 간다




복사한 넘버를 붙여넣는다. 그리고 우측 하단에 트랙을 누른다.




오오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고있다 중국어라 무슨말인지 모르지만 이렇게 잘오고 있으니 안심이 된다.

이제 수시로 추적을 해서 한국에 어떻게 배송되는지  봐야하겠다.


온라인이아니라 오프라인에 물건쌓아놓고 치구받고 싸우면서 티비를 줏어가는것이야말로

진정한 블랙프라이데이인듯 싶다. 확실히 싼가격에 줄서서 물건 가져가기..온라인으로 클릭 경쟁하면서

조금 싸게 사려고 스트레스 받는것 보다...

스케일 크게 가전제품 가격 팍팍 할인해서 오프라인에서 직접 쌓아놓고 팔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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