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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2017 라오스15

빠뚜사이 서있는 활주로라 불리는 이유는? 빠뚜사이는 승리의 탑이라고도 하고 빠뚜사이는 독립 기념탑 이라고 하는데 빠뚜사이는 라오스의 개선문 으로 프랑스의 개선문을 본 따서 만들었다. 프랑스로부터 독립하며 기념으로 만든것인데 프랑스 개선문 닮은 것은 좀 이상하긴 하다. 1953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것을 기념하려고 만들기 시작햇는데9년에 거쳐서 만들었다. 시멘트 값이 없어서 그랬다고 한다. 1962년에 미국에서 신공항 만들면서 시멘트 지원해주었다고 하는데,그래서 미군기지 공항 만들 때 쓰던 시멘트로 만들었기에 서있는 활주로라고도 불린다고한다. 비엔티엔 시가지가 잘 보인다. 지붕위에 새겨진 불상들이 멋있다. 중앙에 분수대가 보이고 그 뒤로 시내가 잘보이는데 나름 운치가 있다.옆으로는 총리공관이 있고 앞에는 분수대가 있는데 분수대는 중국이 만들었다고.. 2018. 8. 10.
와씨싸켓 사원 삶과 죽음 역사가 함께하는 곳 태국의 공격에 유일하게 원형을 보존한 사원의 볼거리는 무엇일까요?이곳에서 볼거리는 사원내부에 가득한 오래된 수천개의 불상들이에요.물론 세월의 흐름에 의해 부셔진 것들도 있지만 우리나라 불상과 비슷하면서 묘하게 달라요. 다양한 불상의 모습은 조금은 무섭기도 하고 흥미로웠어요. 벽면에 빼곡한 수천개의 작은 불상들 라오스 기념품 쇼핑리스트 파괴된 불상도 있지요. 라오스에 대한 이야기들 신기한듯 바라보는 관광객들. 사원은 그늘이 져서 시원했어요. 사원 앞에 진열되있는 산갈치에요. 수호신같은 존재죠. 건물은 오래되어서 매우 낡아 보였어요.이곳은 군주들이 왕에게 충성 서약을 했던 장소였고태국(씨암제국)의 공격에 살아남아 우리에게 역사를 보여주는 불상들의 모습은경건하기까지 했어요. 세월의 흔적을 느낄수 있고 내부 사.. 2018. 8. 9.
아재요 제발 그것만은 충격 탓루앙 아재의 미스터리 믹스앤매치 이곳 탓루앙은 라오스인들에게 매우 신성하고 꼭 가보고 싶은 영혼의 고향같은 곳이므로외부의 화려함이나 보이는것과는 달리 매우 소중한 곳입니다. 그런곳에 갑자기 눈에띈 kikokostadinov가 보면 동묘스타일 다음으로 마음에 쏙 들어할 믹스앤매치 스타일의 아재가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경건함과 그 모든 신성함이 한방에 깨지게 되었습니다ㅠ.ㅠ. 아재요 제발 그것만은 충격 빨간 조끼에 형광색 반팔 그리고 양복바지를 입고 군용 얼룩무늬 야구모자 까지 썼으니 아재의 믹스앤매치 스타일의 엄청난 포스에 주변인 모두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의 등에 써있는 것은 재개발 반대 (재산지킴이) 였습니다.가만히 말을 들어보니 라오스 아재였습니다. 헌데 빨간 조끼에 재개발 반대라고 써있는 흰색 글.. 2018. 8. 8.
이제 그만 해외 관광지 꼴볼견 1위는? 비엔티엔에 방문하여 라오스의 개선문인 빠뚜사이에 갔습니다. 올라와서 내려다 보니 아름다운 전경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에 아름다운 라오스의 모습을 보다가 벽을 보았습니다. 그리거나 낙서하지 마시요 라고 써있습니다. 그리고 벽을 보았습니다. 봉사도하고 참 좋지요? 그런데 남의 나라 유적에 이렇게 낙서를 남기고 가니 참 기분이 좋으시겠어요?역으로 우리나라의 유적에 와서 외국인들이 똑같이 매직으로 이렇게낙서를 하고 간다면 기분이 어떠시겠나요? 감사합니다 국가에 대한 사랑이 너무나 크셔서 korea라 라고 써주셔서전세계인이 우리나라글씨인것을 확실히 알겠군요.나라에대한 자긍심이 대단히 크신것 같습니다. 대체 아이들에게 무슨 교훈을 남기시려고 이렇게 단체로 이름을 남기시는것인지? 날로 늘어나는 해외 여행.. 2018. 8. 7.
작은나무 상자안 내용물 보니 충격! 탓루앙 주차장을 지나면 커다란 나무가 있습니다. 그 나무 밑에 정말 가난한 사람들이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못먹어서 갈비뼈가 보이고 수염은 더부룩한 수행자로 보이는 사람이 명상을 하고 앉아 있었고 정말 초라한 행색의 여인이 앉아 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수행자의 퀭한 두눈과 초라한 행색 그리고 그 모습은 사진을 찍기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그 근처엔 수많은 새떼가 모여 있었습니다. 탓루앙에서 만난 두번째 미스터리 충격 작은 나무상자안에 숨겨진 작은 요것은 무엇일까요? 탓루앙 주차장 앞에서 부터 사원 입구 까지 이것을 든 사람이 몇명이 보입니다. 한사람이 작은 나무로 만든 정육각형의 상자안에 무엇인가를 담아서 호객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탓루앙에서 만난 두번째 미스터리는 이것입니다. 심지어 한두마리도 아.. 2018. 8. 6.
탓루앙의 첫번째 미스터리 알고보니 아하! 이 사진은 무엇인가 이상한 점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지금 보고 있는 것은 황금색의 산갈치라고 하는 신령한 동물의 동상입니다. 우리나라는 용을 신령스럽게 여겨서 절이나 이런곳에 용의 형상을 한 그림이나 조각이 많이 있습니다.우리 불교의 용은 불법을 지키고 수호하는 상징으로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곳 라오스에선 산갈치를 용과 비슷한 급으로 생각하는것 같습니다.개인적인 예상으로는 산갈치는 심해에 사는 거대한 물고기로서 메콩강에 우연히 올라왔다가 잡히게 되었고 국토의 대부분이 산악으로 형성된 라오스에서 이 산갈치를 보았을때 매우 진귀하고 신령스럽게 여기게 된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혹시 정확히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산갈치의 입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무엇이 들어 있습니다. 이.. 2018. 8. 5.
라오스인들이 가고 싶어하는곳 1위 탓루앙은 어디? 이 동상은 싸이쎄타티랏왕 입니다. 이 왕은 1565년 비엔티엔으로 수도를 천도를 하였고 이곳을 거대한 사원으로 신축한 분입니다.이분의 동상으로 가려면 모자벗고 선그라스 벗고 신발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렇듯 예의를 지켜야한다고 하니 대단한 위인임이 틀림 없습니다. 이 동상을 지나서 안으로더 걸어갑니다. 이제 우리가 갈곳은 앙코르와트같은 유적과 비교하면많이 초라해 보일수 있는 곳입니다. 정사각형의 건물로서 각 면마다 기도실이 있으며 사람들은 꽃과 초를 제단에 올리고 있고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1층에는 300개 가까운 작은 탑들이 있는데 이것들은 불교의 계율을 나타내는것이고 2층 에 탑들은 부처님들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바로 이곳이 라오스인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 1위 인 곳입니다. 그 이유는 .. 2018. 8. 4.
와씨싸켓 뮤지엄에 가면 꼭 봐야 할 이것 와씨싸켓을 구경하시고 바로 뒤에 보시면 씨사켓 뮤지엄이 있는데요 . 와씨싸켓은 무슨뜻일까요?사원에 스님이 있으면 "와 "를 넣는다고 하네요. 와씨싸켓은 스님이 있는 씨싸켓 사원을 말하는 것이겠죠.씨싸켓 뮤지엄이라고 위에 보시면 나오죠. 이것은 씨싸켓 뮤지엄(뮤지엄이 미술관 아닌가요?)이라는 뜻이 되겠네요. 힌두 신화를 바탕으로한 코끼리와 신들의 모습이 화려하게 그려져 있군요. 단순한 선화에 한가지 보라색으로만 명암을 주었는데 느낌이 좋네요. 황금 산갈치와 날개달린 호랑이 등 신화속 동물들이 그려져 있네요. 부처님 와불과 각종 흰두교의 신화 속 장면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단순한 선화이지만 상당한 내공이 느껴지는 작품 맞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식으로 한국의 미를 담은 그림을 관광지에서 그려서 파는것도.. 2018.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