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공격에 유일하게 원형을 보존한 사원의 볼거리는 무엇일까요?
이곳에서 볼거리는 사원내부에 가득한 오래된 수천개의 불상들이에요.
물론 세월의 흐름에 의해 부셔진 것들도 있지만 우리나라 불상과 비슷하면서 묘하게 달라요. 다양한 불상의 모습은 조금은 무섭기도 하고 흥미로웠어요.
벽면에 빼곡한 수천개의 작은 불상들
파괴된 불상도 있지요.
신기한듯 바라보는 관광객들.
사원은 그늘이 져서 시원했어요.
사원 앞에 진열되있는 산갈치에요. 수호신같은 존재죠.
건물은 오래되어서 매우 낡아 보였어요.
이곳은 군주들이 왕에게 충성 서약을 했던 장소였고
태국(씨암제국)의 공격에 살아남아 우리에게 역사를 보여주는 불상들의 모습은
경건하기까지 했어요.
세월의 흔적을 느낄수 있고 내부 사원에서 절을 하는 신도들의 모습을 보는것도 재밌었지요.
물론 사원내부에는 기념품을 파는 사람도 있었어요.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결혼식 준비하며 웨딩촬영하는 신혼부부와 촬영팀이 있었는데 사원에서 저런촬영을 하려면 상당한 재력이 있고 잘사는 집안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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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내에 탑이 있는데 이곳에서의 탑은 일종의 무덤이래요. 우리나라의 탑의 개념과 조금 다르다.
화장을 하는데 화장을 하는 절이 따로 있다고 하네요 . 그리고 저곳에 모셔지나 봐요.
신기하게도 탑에 죽은자의 사진도 있고 각종 살아온 기간과 각종 문구와 화환도 놓여 있어요.
이곳은 부처상들이 보여주는 오래된 불교문화와 삶과 죽음이 탑을 통해서 교차되는 라오스의 과거와 현제 그리고 삶과 죽음이 교차되는 약간은 숙연하기도한 그런 장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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