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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2017 라오스

소문의 최고급 호텔은 여기 랜드마크 메콩 리버사이드 호텔

by 은혜였소 2018. 8. 2.

메콩강 건너로 태국이 보이네요. 길거리엔 볼것이 별로 없었구요 매우 더웠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호텔로 바로 갔는데요. 유명한 호텔이 있다고 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통채로 빌려서 쉬었다는 곳이고 뭉쳐야뜬다 라오스편에도 나왔던 곳이라 하네요.

그래서 기대를 가지고 가게 되었습니다.

역시 피곤한 여행에 있어서 좋은 숙소야 말로 가장 필요한 게 아닐까요?



아직 건기이고 매우 더운데 곧 있으면 사람들이 기다리는 물축제가 시작 된다고 하는데요. 건기가 끝나고 우기가 시작되기전 4월 13일 경부터  태국에서 쏭크란 축제라고 한다 던데 여기도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물축제 피 마이(ປີໃໝ່)가 있다고 합니다. 


피 마이(ປີໃໝ່)축제라고 해서 라오스에 열리는 새해 맞이 축제 라고 하네요.

왜 4월13일이 새해 일까요?

태양력에 따르면 황도12궁 중에 첫번째 자리가 에리즈 즉 양자리이거든요. 

태양력을 따르는 이 나라에선 그 황도 12궁중 첫번째 자리인 양자리야말로 1년 한 해의 시작으로 보는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이 행사의 유래는 태국의 송크란 축제와 비슷하게 시작되지 않았는가 하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라오스의 가장 중요한 명절이기에 대규모 퍼레이드와

공연 행사가 가득하고 서로 물을 뿌리며 축복하는 행동을 한다고 하네요그날은 지나가다 물세례를 받더라도 축복의 의미로 뿌리는것이니 화를내면 안된다는 ^^ 불문율이 있다고 하네요.



사람들은 오토바이를 정말 많이 타고 다닙니다. 아무래도 차량외에 편하고 유지비가 적게드는 

교통수단으로 인기인 것 같습니다.

중고등학생도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데 동생을 태우고 다니기도 하고 아버지가 엄마와 아이들을 태우고 다니는 모습도 볼수 있네요.




랜드마크 메콩 리버사이드 호텔 입구입니다 일단은 주변에서 가장 좋은 호텔로 알려져 있고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문여는 남직원만 4명은 서있는것을 보아서 좀 놀랐네요. 인건비가 많이 나갈듯?



대리석 바닥에 꽤나 럭셔리한 분위기로서 그렇게 세련되지 않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부티나는 디자인이라고 생각이 되었어요.




로비에는 정교하게 잘만든 각종 조각품이  있어서 여기서  기념사진도 찍고 추억을 남겼습니다.



저녁에 더위를 잠시 날려버리기위해 수영장의 위치를 확인 해두고 

망고를 들고 가서 파라솔에서 망고도 먹고 맥주도 마시고 수영도 했습니다.

야간에 수영하면 꽤나 멋집니다 조명도 멋있구요. 밤에 더울때 수영하는것

정말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물론 시간이 없어서 피트니스센터는 구경만 잠시 했습니다.



정원도 세련되고 전경이 이뻐요.




실내 객실도 깔끔한 편이에요.






화장실도  고급스럽지만 물은 조심 해야하므로 양치질도 생수 받은걸로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새벽이 밝아왔어요.



묘한 분위기의 아침이엿어요. 이런 사회주의 국가는 처음이라 긴장이 되는 아침이였어요. 마치

영화의 한장면 같은 묘한 기분이 들었어요.



아침식사를 하러 로비로 갑니다.



식사를 하면서 같이온 일행의 말에 따르면 호텔 음식이 정말 별로라고 하네요.

이분들은 캄보디아 여행을 다녀온 분들인데 캄보디아가 음식이 훨씬 맛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주방장과 직원들은 질문에 수줍어 하면서도 친절하게 대답해줘서 순박함을 느낄수 있었어요.



멋모르고 포테토 칩을 집어 먹었다가 나중에 계산하게 되었네요 ㅎ. 체크아웃하는데

어느새 올라가서 먹은걸 확인하고와서 바로 추가 계산 하는지 ㅎㅎ.



이제 아침을 먹었으니 슬슬 관광을 시작 해야할 시간이 다가 왔네요.

이 호텔은 랜드마크 메콩 리버사이드 호텔~로서 188개의 객실에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호텔이라고 하네요.

이 호텔은 오바마 대통령도 이용했었고 뭉쳐야 뜬다 라오스편에서도 나왔던 곳이고 이근방에선

꽤나 좋고 유명한듯 해요.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뭉쳐야 뜬다' 에 나온 호텔 수영장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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