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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2017 라오스

라오스에 도착하다

by 은혜였소 2018. 7. 31.

여행을 다녀온지 1년만에 이제야 여행후기를 쓰게 되는군요. 기록의 차원에서  회상하며 남겨봅니다.


2017 4월 라오스 여행을 가게 되었다.

그당시 라오스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하나도 없었다.

사람들에 의하면 라오스는 우리나라의 오래전 모습처럼 순수함을 간직한 나라 라고 했다.

자연도 아름답고 사람들도 순박하다고 말을 해주었다.



일단을 라오스에 대해서 아는바가 하나도 없었다. 

일단 라오스라고 하면 아는 바가 없어서 검색을 해보니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말들이 나오는 것이였다.


말라리아, 파상풍,간염주사,이런것들을 맞고서 가는 사람도 있고 그냥가는 사람도 있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 모기를 조심하면 말라리아는 피할수 있을것이고, 간염같은 경우는 식수나 그런것을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 했음. 그래서 주사를 맞지는 않았다.

그 당시 사람들 에겐 라오스는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에서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있었으므로 그 프로그램을 찿아서 보았는데 무척 재미있어 보였다.


그리고 그 환상은 라오스에 가서 깨지게 되었으니 티비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것들과 현실의 차이는 역시나 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느낀것을 몇가지 적게 될것 같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4시간 50분이 걸렸으며 항공은 라오 항공을 이용했다.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더위가 밀려왔다.

건기는 11월부터 4월까지인데 건기의 막바지였다. 기온은 38도 정도 되는것 같았는데 숨이 막히고 

너무나 더웠다. 

다행인것은 우리를 데리러온 고속버스가 대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패키지 여행의 좋은점은 짧은 시간내에 가장 효율적인 동선을 통해서 가야할 곳만 콕콕 집어서 가준다는 데 있다.

특히 이렇게 더울때는 가만히 에어콘바람을 쐬면서 앉아 있다가 내리라고 하면 내려서 관광지를 둘러보고 기념사진을찍고 다시 시원한 버스로 오르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




버스를 타고 길을 지나면서 거리를 둘러보는데 약간은 이국적인 모습의 장소이긴 했는데 그렇게 눈에 띄는 건물이나볼거리는 보이지 않았다.



건물들이 많이 초라하고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았다.

버스는 메콩강을 옆으로 끼고 호텔로 가는 중이였다.


메콩강 너머로 멋진 도시가 보였는데 태국이였다. 

태국으로 수영으로 건너갈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곳에는 태국 국경수비대가 있다고 했다.

만일 건너다가 걸리면 당신 노스코리언이지 하면서 잡는다고 한다.

그리고 태국으로 망명 신청을 할수도 없고 라오스는 팔이 안으로 굽는것 처럼 사회주의 국가들로 북송을 해버린다고 한다.


길을 가는 도중에 제방 공사한 도로도 한국에서 놔 준것 이라고 한다.

한국의 차관을 얻어서 기반시설을 만들었다고 했다.

낙후되어 있으며 국토 대부분이 산악지형으로 농지는 3프로에 불과하다고 한다.


인종은 라오룸 메콩강 중심으로 사는 전체인구의 50프로의 민족과, 라오틍은 산악지대사는 민족으로 25프로정도 차지하고있다.

그리고 라오 쑹은 고산재대에 살며 인구의 5프로를 차지한다고 한다.


기반시설도 안좋고 수질도 안좋고 전력 생산도 힘들고 공산품들은 태국 같은데서 수입해와서 쓰는게 많다고 한다.


우리는 차를 타고 일단 식수부터 조심할것을 이야기들었다. 물은 지급되는것을 먹고 사먹거나 할 것이고 호텔의 물도 먹지 않는등 위생에 신경 쓸것을 이야기 들었다.


그리고 호텔로 가는데 이 호텔은 이동네에서 제일 좋은 호텔이라고 하였다. 예전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왔을때 통째로 빌려 쓴곳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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