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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2017 라오스

라오스 여행기 1. 두려운 여정의 시작

by 은혜였소 2017. 10. 18.

배낭여행을 가겠다고 하였을때 집에서는 만류를 했다.

해외여행 경험도 한두번뿐이고 짧게 다녀온게 다인 내가 한달을 배낭여행을 간다고 하니

집에서는 반대를 했다.

내지인중 배낭여행의 전문가가 있다 수십년을 배낭여행을 다녔고 한국은 어쩌다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이고 그의 집은 전세계인 사람이였다.

이런 고수와 인도차이나 반도를 여행한다니 한달이 긴것같은데 전혀 길지 않다며 더 오래 가야한다는

고수의 말에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졌다.


처음 라오스라는 말을 들었을때 대체 무엇하는 나라인가 감이 오지 않았다.

라오스면 베트남 옆인가 베트공이 나오던곳? 킬링필드? 전쟁의 흔적?

영화 플래툰도 생각나고 혹시 아직도 지뢰가 있는곳이면 어쩌지?

우리나라도 발목지뢰 홍수나면 막 떠내려오던데.

왠지 무서워...


라는 생각과 함께 검색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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