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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일상2

태안 근흥면 신진도

by 은혜였소 2017. 1. 29.




신진도입니다

석양이 질때 360도 파노라마로 빙 둘러가며 주변을 찍어 보았습니다






신진도 처음 가봤는데 그동안 가본 항구 중에서 제일 깨끗하고 인상적이였습니다

횟집은 이날 오픈한 식당이 몇군데 없었는데 횟집회관 "항구 " 라는 식당에서 우럭중짜를 먹었습니다

4명이 먹기에 좋았구요 우럭회에 매운탕 그리고 스끼다시 잘나오네요 

가격은 한상13만원 했던것 같습니다

사실 전 회는 좋아하진 않습니다 

위치는 신진대교 지나서 들어오면 유람선 선착장 바로앞에 있습니다




겨울이라 바람은 매우 차가운데 햇살만은 따사로운 평화로운 오후였습니다 

항구가 매우 잘 정돈된 깨끗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초록빛 바닷물이 출렁거리는걸 바라봅니다 잠시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배들이 서로 어깨를 기대어 정박중입니다 선원들은 다들 두손에 선물을 가득 들고 고향을 갔나 봅니다



평화롭고 한가로워서 너무 좋습니다 구정 이라서 그렇겠죠?



신지도 항에서 낚시하려고  낚시포인트 찿으신다면 

아까 저 회관앞에서 좌측으로 돌아가면 해안경찰 시설이 있어서 더 들어갈 수 없습니다

우측으로 돌아서 오시면 이곳으로 올수가 있습니다 오는 방향은 리츠캐슬리조트방향입니다

테트라포트도 있고 갯바위도 있어서 괜찮은 포인트 같습니다




파도가 넘실대고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넘실 넘실 거리며 출렁이는 파도를 보면 마음도 같이 흔들리고요

수면에 반사된 태양빛은 너무 이쁩니다 저 멀리 붉은 등대하나 외로운 섬하나.




이곳은 바로전에 낚시포인트 내려가기전에 있는 매점입니다 식당도 같이 하시나 보네요 만일 항구에서 미끼나 물품 못사셨으면

여기서 낚시 미끼나 간단한 채비도 구매 가능합니다 



테트라 포트에 갯바위까지 같이 이어져 있네요

위험하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갯바위입니다 파도가 거친데 그래도 저 물속엔 좀 고기가 있을까요 어떤 고기가 올지 궁금하네요



이 동네 사는 길냥이인듯 먹이를 달라고 저리 와서 쳐다보네요



아까 부두에서 우측으로 돌아서 리츠캐슬 리조트가 나올때까지 오셔서 우측 산길로 올라가셔야지 낚시포인트로 갑니다

그냥 직진하시면 50미터앞에 막혀 있어요




멋진 어선들도 많이 있습니다 배도 크고 멋지네요




날씨도 추운데 낚시하러온 분들도 있고 하지만 수확량은 별루이네요 잡은사람은 2명 봤습니다 한마리씩 ㅎ

아 물론 저는 한마리도 못잡았습니다 

날도 춥고 여러모로 상황이 안좋은듯.이라며 날씨탓을 해보지만 ㅠㅠ 전 이런 역광사진 전문가입니다 저녁 노을헌터이기도 합니다



해질 무렵입니다

석양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요즘 핸드폰 화질 너무 좋습니다 좋은 세상이네요



사람들이 석양을 보면서 서 있습니다





지도 첨부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낚시는 봄에 오면 우럭이 잘 잡힌다고 합니다 

사람들 줄서서 잡는다고 하네요

담에 또 기회되면 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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