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오후 3시 30분에 티스토리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것으로 인해서 나의 티스토리 방문객수는 급속히 다운이 되었습니다.
이제 천명을 찍어서 희망찬 미래를 그리고 있었는데.
반의 반으로 뚝뚝 떨어진 방문자 수와 함께 미래도 뚝뚝 떨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예고도 없이 이렇게 시작된 비극은 과연 어디로 가는것일까요?
글을 써서 올리려고 하는데 아래같은 이상한 화면이 뜨는 것이였습니다.
블로그에 글써서 올리는데 못보던 화면이 뜨네 이게 무엇인가? 생각했는데요. 평소에 사이트 로그인할때 아이디랑 비번 여러번 틀리면 로봇이냐고 물어보면서 사진을 여러개 보여주면서 자동차가 나온 사진만 고르시요.
또는 도로표지판이 나온 사진만 고르시요 하면서 물어보는 그 화면이 뜨는 것이였지요.
이 프로그램이 뜨면 정말 짜증이 나는게 도로표지판이 나온 사진을 고르라고 하면 표지판만 골라야하는건지 표지판을 지지하고 있는 기둥도 골라야하는지 한참 해맸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적 있지 않으세요?
그래서 이것을 보고 아 내가 안쓰던 웹브라우져로 접속해서 그런가 보다하고 열심히 그림을 골라주고 발행을 눌러서 글을 올렸는데 이상하게 방문객수가 급감하는 것이였습니다.
글올리기도 힘든데다가 방문자수까지 줄었다는것은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리캡챠 문제였던 것!!!
리캡챠???
그는 누구인가?
리캡챠는 사람이 아닙니다. 프로그램 입니다 봇이라고도 합니다.
리캡차는
프로그램 봇이 게시물 도배나 사이트 납치등 을 일삼는 저질의 글을 발행 저장 수정 하는것을 막는 장치라고 하네요. 발행 확인창으로 한번 확인후 인증절차 즉 이미지사진 고르는 작업으로 프로그램 봇이 하지못하는 사진보고 인간의 인지력으로 사진을 고르게 해서 사람이 글을직접 올리는것만 허용하는 기능입니다.
아뭏든 지금 많은 이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방문객수 급감은 가장큰 불만이고 다음으로는 글을 수정할때마다 불편하다고 하는데요
그럼 티스토리측에서 하는 말을 한번 보겠습니다.
이 글을 제대로 읽어보신다면 여러번 수정 발행 저장할때 불편해하는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최소하 하기 위해서 개선 중 이라고 나와 있으며 빠른 시일내에 적용한다고 공지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어제인가 그제 보였던 사진에서 보고 고르는 리캡차 기능이 오늘은 보이지 않고 발행버튼을 누르는 한가지 단계만 작동 되는것으로 보아 보완이 이루어져 가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이제 티스토리 망했네 라면서 그만두겠다 떠나겠다 라면서 무척 화를 내시는 분들은 너무 감정적으로 나오지 마시고 왜냐면 개발자들에게 상처가 될 것이거든요. 이런 리캡차나 이런 것들은 일종의 필요악?으로서 더 개선된 환경을 위한 과정으로 보시고 정말 떠날것이 아니라면 여유를 가지고 수정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빠른 수정및 보완이 이루어 져서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만족할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리캡차 관련 현 진행상황 및 리플은 티스토리 공지에 가시면 볼수 있습니다.
http://notice.tistory.com/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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