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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일상

도서서평 이벤트 당첨 ) 그림을 잘그리는 법 드로잉서적 리뷰

by 은혜였소 2022. 12. 10.

그림을 잘 그리는 법

 

 



그림을 잘 그리는 법 이란 제목의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어떤 사람을 타깃으로 한 책일까 궁금했습니다.

이 책을 만들 때 목적이 초보로부터 전문가까지 다 도움이 되는 책을 만들려 했다는
책의 서문을 보았을 때 아니 과연 어떤 사람이길래 전문가에게 까지 가르침을 주려고 하는가?

싶어서 그의 이력을 보았습니다.

저자는 요시미즈는 컨셉 아티스트로서 파이널 판타지리메이크에서 건물이 나 맵등 디자인하고
케모노 프렌즈 3에서 카드 일러스트를  갑철성의 카바네리 해문 결전에서 이미지 보드 담당
그리고 각종 실무에서 일러스트작업 adobe사와 협업 작업등 상당히 실무에서 탄탄한 실력과
기량으로 충분한 내공의 소유자였습니다.

서문에서 그가 밝히기를 이 책은 두 가지 특징이 다른 그림 기법서 차별화된 점이라 했습니다.
첫째, 그림쟁이들이 쓰는 보통의 기술은 설명하지 않는다. 그들의 기술을 확실히 이해가 되게 풀어 설명해 주겠다
둘째, 이 책한권으로 초보부터 프로까지 고민을 해결해 주겠다.

즉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들이 무의식적이고 습관적인 그림의 잘 그리는 비밀을 잘 설명하지 못하는데
그런 보통의 기술을 풀어서 철저하게 언어화 해서 풀어서 말해준다는 사실입니다.

이 책은 챕터 1~2 는 초보자에게 챕터 3~8 는 중급자에게 챕터 9~10는 프로 대상으로  초보부터 프로가
될 때까지 계속 서포트하는 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초보는 처음부터 프로가 될 때까지 죽 도움을 얻을 수 있고 
중급자는 프로가 되도록  프로 에게는 더욱 더 자신의 실력이 다져지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보았을때 나는 어느 경지인가 보았더니 3번째 프로의 경지는 아니고  초급이나 중급 그 어딘가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매우 유용한 정보와 스킬들이있을것 같아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책의 컴팩트한 사이즈와 이동하면서 보거나 자주 꺼내 보기 좋은 판타스틱한 책의 사이즈 !!

 

책을 손에 잡았을때 느낌은 매우 좋았습니다.

크기는 딱 한뼘 한 손만 한 크기였습니다.
일단 이런 류의 그림 관련된 책들은 보통 크기가 a4크기보다 좀 더 큽니다. 그래서 부피와 크기가 커서
소지하고 다니기도 매우 불편하고 보관할때 장소도 많이 필요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보기가 매우 나쁩니다.
하지만 일단 책의 판형이 작아서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보기도 좋고 부담 없이 펴서 볼 수 있는 사이즈였습니다.

아무리 좋은 정보도 보기좋고 잡기 좋고 쉽게 접근하게 작게 만들면 더욱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작은 사이즈에 알차게 정보가 담긴 서적을 만나서 매우 좋았습니다.

두 번째로 인상적인 것은 책을 펼쳐서 읽다 보면 중요한 부분은 저자가 미리 하이라이트 형광펜으로 줄을 그어 놓았습니다.
텍스트로 가득찬 글을 보는 것보다 이렇게 중요 부분에 형광펜처럼 줄이 처져 있는 것을 보니 더욱 정감이 가고
저자의 마음이 느껴지고 눈에 중요한 부분이 쏙쏙 들어와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챕터1장에서는 그리드 모사법을 보여주면서 그림을 그리는 것을 훈련하는 법과 즐기면서 실력을 늘리는 법을 보여주고
챕터2장에서는 그린것을 클립 스튜디오로 채색하는 것을 보여주고 디지털 환경에서 어떤 프로그램과 기기를 선택해서 
그림을 그릴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줍니다.
챕터 3의 내용은 
잘그린 그림이란 무엇인지 3가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린자의 의도가 잘 보여주는 그림, 입체적인 그림, 빛이 느껴지는 그림을 잘 그린 그림이라고 말해줍니다.
그림실력이 향상되기위해 중요한 여덟 가지 포인트를 짚어 줍니다.
그리고 그림그리기의 기본 순서를 한번 짚어줍니다.
챕터 4부터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갑니다.
입체가 표현되어 있는 그림의 개념을 보여줍니다
입체를 그리기위한그리기 위한 관찰법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리기 위한 5가지 훈련법이란 스킬을 공개합니다.
입체가 표현되어 있는 다른 그림을 모사하는법 자료 참고하는 법으로 진행이 됩니다.
챕터 4에서 단순 관찰과 분할 관찰의 개념이 나오는데 여기서 한방 맞은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단순 관찰이란 개념은 그리고자 하는 대상을 단순 도형화해서 그린다 라는 개념인데
이것은 평소 그림그릴때 무의식적으로 남들이 생각하는 개념이 맞습니다.
헌데 이것을 단순히 도형화가 아닌 여기에 도형화와 면분할 개념을 넣고 거기에 채색의 개념까지 넣어 버리는 것을
보고 완전히 무슨 이야기인지 전체적으로 감이 왔습니다.

이게 문조를 그려서 보여주는 과정으로 예시를 들어 주었는데 
형태를 단순화 도형화 해서 그려라라는 말을 많이 들었고 평소 관찰을 많이 하고 눈에 익혀도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이 개념이 실질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도형화 입체화 단순화해서 기억하고 직선 분할을 해서 그리는 걸 연습하면
이제 한번 입력된 정보로 다른 변형된 자세로 자신이 상상해서 그림을 그려낼수 있다는 것이
매우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 왔습니다.

일단 모사나 따라그리기가 조금은 되는 수준이지만 자유롭게 내가 상상하는 데로 포즈를 바꿔서 그리는 게
왜 힘들었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구조의 단순화와 도형화 그런 다음 직선 분할화 한 다음 기억하고 다음엔 그 구조를 공간 안에서
포즈를 바꾸고 정렬한다음 직선 분할화 하고 색상을 입히는 이 과정이 무슨 말인지 제대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제 이기술로 수많은 연습을 한다면 정말 실력이 일취월장하겠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면을 그리기위한 5가지 레벨 훈련법을 보여줍니다.
이 기술은 10페이지에 거쳐서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무의식 수준에서 마음대로 그려낼 수 있게
되기까지 상자 구체 원기둥을 모든 각도에서 그릴 수 있게 되고 거기에 빛을 모든 각도에서 비춰서
그림자를 표현할수 있게 되고 그것을 자신의 그림에 응용할 수 있게 되는 경지에 다다르게 하는 것인데
상당히 오랜시간이 걸리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단 여기까지만 보아도 우리가 그림을 그릴때 구조를 이해하고 관찰을 잘해야 한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그것이 어떻게 자신만의 노하우가 되어 머리속에 저장이 될 것인지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3차원화된 구조를 익혀야 하고 그것을 여러 방향에서 빛을 비추고 면을 나누고 그것을 수많은 모양으로 조합해서
빛을 비추고 그것을 최종 그림에 반영하는걸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면. 
말 그대로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매우 기대가 되고 바로 그림이 그리고 싶어 집니다.

4장의 후반부에서는 데생연습의 효과와 필요성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데생을 해서 좋은점과 장점을 알려줍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데생을 해서 나쁠 것이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데생을 1년 정도만 열심히  배운다면 그 이후 그림을 그리는 데 있어서 후회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자는 데생을 일러스트 그리는데 절대로 필요하다고 하지는 않습니다만
진학이나 일하는 분야서 그런 능력을 필요로 하는경우를 대비해서 능력을 갖추어두면 그림 관련 일을 하면서
도움이 될것 같다고 말해줍니다. 
저도 데생을 좀 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 당시 너무 재미가 없어서 대충 한 것이 지금도 후회가 됩니다.
그림을 좋아한다면 1년-2년정도는 누가 봐도 데생 제대로 그린다는 소리 들을 정도로 시간을 투자해서
기본을 정확히 갖추어 두었다면 지금 그림일러스트를
공부하고 그려나가면서 아쉬움이나 실력부족으로 이런 후회나 고민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챕터5장 자료 보는 법 입체가 표현되어 있는 그림에 대해서 내용이 나옵니다
일단 개인 창작물의 모사나 트레이스 등 을 통한 sns 게재 시에 반드시 알아야 할 저작권 침해해 대해서 
상세히 알려줍니다.
그리고 이미지 재료를 수집해서 자료를 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여기서 또 충격을 받았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그림을 그린다고 할때
자료 수집하고 참고해서 그림을 그린다라고 하는 과정을 정확히 알려주고 있네요.

문조라는 새를 예시로 문조에 관련된 사진들을 모으고 움직이는 동영상을 구한 다음
단순 관찰과 분할 관찰이란 배운 기술로 파악하고 그다음으로 디테일 관찰을 통해서
생각한 이미지에 관찰한 디테일이란 소스를 얹어서 하나의 작품을 탄생시키는 이 기법이
눈에 확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특징파악 실루엣 파악 그리고 데포르메까지 조합합니다.
또는 타인이 사용한 작품의 표현방법을 연구하고 자신은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여기까지만 보았는데 두근거리면서 당장 그림을 그리고 싶어 지게 만드네요.

그리고 타인의 작품을 참고해서 그리는데 있어서 생길만한 표절 논쟁이나 기타 상황에서 멘털 잡는 법등에 대해서도
말해줍니다. 그림그리는 노하우뿐 아니라 그림을 그리고 올리면서 발생할 만한 상황에 대해서도 꼼꼼히
현실적인 조언을 하는 저자의 마음이 잘 나와 있네요.

챕터6에서는 그림을 그리고자 할 때 공감을 형성하는 것에 대해서 한 장을 할애합니다.
그림을 그리는 목적 그리고 전달하고자 하는 그림이미지의 콘셉트를 잡고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기 위해서
이미지맵으로 테마설정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그림쟁이가 아니라
그림을 제대로 테마를 잡고 설정하고 보는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제대로 된 그림을 그리도록 가이드해주는데
진심인 저자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이부분도 시간을 두고 진지하게 숙고해봐야 할 파트 같습니다.

챕터 7에서는 테마를 전달하기 위해서 구도를 쓰는 법을 말해줍니다.
이 부분도 시간을 들여서 찬찬히 그림을 그리면서 적용해봐야겠습니다.
챕터 8에서는 빛이 느껴지는 그림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이런 수준에 도달하려면 엄청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마지막으로 고유색과 라이팅을 이용해서 문조를 조명을 주고 그리는 예시로 이번 챕터가 끝납니다
아직 이것을 이해할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아 언젠가 이런 레벨로 가고 싶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림 그리고 연습할게 많습니다.
이 책은 여기까지만 봐도 평소에 계속 가지고서 소장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파트 3 그림 그리는 일을 직업으로 하고 싶다
챕터 9는 일러스트레이터 되기 위한 각오
직업으로 하지 않아도 돈을 버는 동인지 참여하기
미대나 전문학교 입학의 필요성
어떤 취직자리를 추천하나
취직위한 포트폴리오 제작 등을 다루고 있는데
그림에 관심 많고 이쪽으로 가고자 하는 지망생들에게 피와 살이 되는 현실적인 이야기가 가득하네요


챕터 10에서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살아가는 노하우에 대해서 나와있습니다.
특히 신뢰를 잃지 않는 것에 대해서 말해주는데 정말로 중요한 부분이네요.

특히 그림올리면서 sns에서 잘못 행동해서 그림 업계에서 떠나거나 매장당한 사람들을 보았을 때 
이 책을 보고 제대로 깨달았다면 그런 일들은 없을 것을 생각하게 되네요.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서 반드시 알아야하고 조심해야 할 사항들 다 짚어주는데 좋은 책이 맞네요.

여기까지만 봐도 저자가 진짜 진심이라는걸 알 수 있고 그림 그리는 쟁이들은 반드시 이 책을 소장하고 읽어보는 게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여태 그림관련 책들 봐도 이 정도로 현실성 있게 그림 그리는 사람들의 현실과 세계를 현실적으로 조언해주는 사람은 못 봤거든요

자 이렇게 책을 끝까지 보았습니다.
여태 본 드로잉 관련 서적중에서 탑급이라고 할 정도로 훌륭한 책 내용이었습니다.

생초보부터 중급 프로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필요한 알아야할 스킬과 더불어서 훈련법 그리고
자신의 진로결정 , 포트폴리오 관리, sns상에서 조심해야 할 사항들 전부 최신 트렌드에 맞게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필독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림을 잘그리는게 다가 아니고 어떻게 공감을 이끌어 내고 프로로서 활동하게 될 것인가
그림을 잘그리는것이 다가 아니고 공감하고 함께 가는 것. 
프로답게 그림도 프로답게 그리는게 중요하지만 인성도 중요하고 사회적 처신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
그림뿐 아니라 자기관리에서도 프로가 돼야 한다는 것.. 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는데 관심 많고 진로라든가 실력향상 그리고 캐리어 관리에 진심인 그림쟁이들은 꼭 읽기를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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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잘 그리는 법

이란 훌륭한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평단으로 뽑혀서 저의 마음을 담아서 정성껏 글을 써보았습니다.

좋은 책을 소개하게 되어서 매우 좋습니다.

글의 흐름을 끊지 않기위해서 책 내용의 사진은 배제하고 딱한장만 올리고 나머지는 글로 내용을 설명하는데 치중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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