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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일상

7월18일 공주 이재민임시거주시설 및 수해현장 복구현장

by 은혜였소 2023. 7. 19.

7월 18일 공주에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 이만저만 이 아니었습니다.

군과 경찰에서 대민지원을 나왔고 경찰은 버스 1대를 가지고 왔습니다.

lg전자에서는 현장에 수리지원도 나온 것을 보았습니다.

 

[SHANA][SHANA]20230715_112034.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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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동안 폭우내린 17일 공주 옥룡동 침수 되었을때 상황 영상입니다.

 

 

공주 지역기업인 애터미에서는 2600만 원어치의 애터미 물품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오후에 비가 많이 와서 도로에 물이 조금 차기는 했지만 오후에 비가 소강사태에 접어들면서 

장마전선은 경북 쪽으로 지나간 것이었습니다.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은 옥룡캠퍼스 올라가셔서 기숙사 옆건물 2층 강당에 마련되었습니다.

한국곰두리봉사회충남지부공주지회에서 이재민 대상 식사준비와 봉사활동 중이셨습니다.

비가 안 오던 오전 중에 모습입니다.

물먹은 장롱과 가구들과 냉장고등이 집집마다 밖에 꺼내는 등 다들 분주하십니다.

김치냉장고 와 침대 소파 할 것 없이 많이 나와있네요.

쓸만한 가구들도 많은데 비에 한번 젖으면 못쓰게 되는 것을 보니 참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심지어 농작물들도 흙탕물이 한번 휩쓸고 가면 콩 같은 경우는 다시 살아난다 해도 병에 걸리고 시들시들 시들 죽는다 하니

흙탕물이 얼마나 제품이며 가구며 농작물에 안 좋은지 알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세탁기에 정말 너무 아깝네요.

주민들 말에 따르면 이곳이 지대가 낮아서 사진상 저곳으로 직직해서 가면 끝에 수문이 있습니다

그 수문이 안 열려서 모인 물들이 고여서 이곳이 침수되었다는 의견이 있는데 치수원리나 수문 작동 원리를

알 수가 없으니 그런가 생각할 뿐입니다.

그리고 사망자가 1명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도 들리는 소문으로 들은 것인데 할머니께서  마트 뒤에서 맨홀뚜껑 열린 곳에 빠지셨다고 합니다.

19일 비가 그쳐서 다행입니다만 주말에 또 비소식이 있는데 부디 남은 장마기간 동안 별일 없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기원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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