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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IT 기기

아이노트 방수 키보드, FS-33K 나도 이제 깨끗한 남자

by 은혜였소 2017. 7. 21.

키보드가 요즘 갑자기 엔터키가 한번 누르면 여러 번 입력이 되는 현상이 생겨서 블로그 글을 쓰는데 막대한 지장이 생겼다.

그리고 키보드 키를 누르는데 글을 빨리 치려면 키감이 좋아야 하는데 키보드 키가 서로 붙어있고 깊이 눌러야 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키보드의 부피가 크기 때문에 책상 공간도 많이 차지해서 좀 작고 얇으면서 타이핑을 빨리할 수 있는 키감이 적절한 키보드 게다가 가성비까지도 갖춘 모델을 사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인터넷으로는 직접 쳐보고 살 수가 없기에 오프라인 매장 중 홈플러스에 가서 직접 보고 맘에 드는 것이 있으면 구매할 생각이었다.

일단 가격이 2만 원이 넘어가면 비싸다고 생각을 한다. 2만 원 돈 이하에서 고르려고 한다. 

 

블루투스 키보드가 하나 있는데 쓸 때마다 신호를 못 잡을 때는 연결해주는 과정을 다시 해주느라 바로 시간을 소모하기에 확실한 유선 키보드를 찾았다.


전시 키보드를 이것저것 만지고 쳐보다가 보니

이 제품이 18000원이었다.

가격은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키감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하고 말았다.



 

아이노트 방수 키보드, FS-33K

 

 




키보드와 매뉴얼 한장이 들어 있으며 USB 단자는 캡으로 막아 있군요



얼마 전 키보드 앞에서 먹을 것을 먹으면서 하다가 흘릴까 봐 걱정하던 생각이 났다. 이젠 그런 걱정 안 해도 되겠구나.

컴퓨터 앞에서 음료수도 마음 놓고 먹고 올려놓을 수 있겠네 방수도 되고 청소도 물로 할 수 있으니 좋겠군이라고 생각했다.

 

제품을 열어보니 USB 포트에 뚜껑이 씌워져 있었다.

오오. 이것 신기하군. USB를 보호하려고 뚜껑까지 씌워서 나오는군. 정말 세심한 배려가 있는 좋은 제품이야

하하하 웃으면서 뚜껑은 잘 버렸습니다.


으악…. 나중에 알고 보니 물로 키보드 청소할 때 뚜껑을 씌우라고 하네요.

USB 포트는 물에 담그지 말라고 합니다.


아아 버린 뚜껑.!!!

아마 그 뚜껑을 씌워도 잘못하면 물이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뚜껑을 씌우고 최대한 그 부분은 물이 안 묻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키보드에 무슨 설명서가 필요한가 생각했는데

간단한 설명서를 보고서 방수키보드가 이런 것이다 라는 커다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물론 껍데기에도 쓰여 있지만 매뉴얼로 정독하니

그 내용이 깊이 다가오며 이해가 되었습니다.


상식적이면서도 중요한 내용이니 여러분과 그 정보를 나누고자 합니다.


 


 

방수 키보드라고 해서 물이나 음료수를 쏟았을 경우 바로 휴지나 걸레로 바로 닦는 것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녔습니다.

 

컴퓨터에 연결된 상태에서 청소하지 말라고 하네요.

컴퓨터에서 분리한 다음 청소를 하라는 군요

오호…. 일리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인생의 진리(키보드 청소법)를 깨달았어 나는 왜 여태까지 방수키보드를 청소하는법도 몰랐단 말인가? 나무아미타불 ~


씻을 때 손으로 세척을 권장하며 커피나 주스를

쏟았을 때는 부드러운 천이나 스펀지로 닦아 주라고 합니다.

손 세척이 기본이고 필요하면 부드러운 스펀지로 오호…. 그렇군요.

 

사용 전 충분히 건조하되 뜨거운 바람으로 건조하

지 말라고 하네요. 아 제품의 변형을 막는 것이군요.

 

15센티의 깊이의 물에 최대 5분 세척을 하라고 하는데요 .물에 완전히 담그고 씻어도 되나 보네요.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냥 흐르는 물에 간단하게 씻고 말 것입니다.

자신감은 좋은데 물들어 갈까 봐 걱정되니까요.


하지만 15센티의 물에 5분5초간 담가보고 싶다. 5분에서 5초가 지났는데 물이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 환불해줄까?? ㅎㅎㅎ 왜 15센티인걸까? 수압테스트라도 한걸까? ㅎㅎ라고 엉뚱한 생각이 드는군요.

 



키보드 다리 받침에 미끄럼 방지위해 파란 고무가 씌워 져 있습니다.

그래서 플라스틱 받침이 바닥에 닿아 달칵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흔들리지 않아 미끄럼도 방지하고 유리든 나무위든 안정되게 놓일수 있습니다.


 


아 방수키보드 FS-33K 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앵무새를 키울 때 새가 항상 날라 오는데 키보드 위에 똥을 싸서 키보드 사이에 들어갔는데 국물은 속 깊이 스며들고 건더기는 키보드 사이에 요산을 퍼뜨리며 하얗게 굳어 갔습니다.

키보드가 언제 오작동할지 걱정도 되고 방수가 안 되니 씻을 수도없고 키보드 키 사이가 깊어서 닦아도 안 딱 맞은안딱인 부분은 계속 흔적을 남겼습니다. 

더 더러워 부들부들…. 한 상태로 오랫동안 찜찜하게 키보드를 썼습니다.

 

 

이제 그런 시절은 다 지나갔습니다.

키보드에 과자를 흘려도 청소도 못 하고 음료수 흘린 자국도 이젠 안녕입니다.

 

모든 게 이제 정리가 되는군요. 늘 청결한 키보드를 쓸 수가 있습니다.

 

게임 키보드처럼 딸깍대는 스타일도 아니고 조용히 깊숙이 꾹꾹 눌러주는 스타일도 아니고 적당히 약간 딱딱 치는 그런 키감입니다.

노트북을 쓰는데 키감이 존 듯존득 한데 부들거려서 눌렀나 안 눌렀나 애매한 키감보다 조금 높이가 있어서 누르는 게 확실한 이런 느낌이 글쓰기에 더 좋다는…. 글자간격도 넉넉해서 좋고 키감이 확실해서 타이핑 치는데 좀 더 효율적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전에 쓰던 키보드 먼지 충격



이번에 산 키보드 깔끔함



 

자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 자 그러면 누구에게 필요한 키보드인가요?

 

 

컴퓨터 하면서 자주 먹어서 음료수 과자 등 쏟는 게 불안한 사람.

 

타이핑 많이하고 적당한 가격에 키감 좋은 키보드 찿는사람.

 

얇은 슬림한 키보드가 필요한 사람.

 

유선 키보드를 사랑하는 사람 .아날로그를 사랑하는사람.

 

집사님들 애조인들 애완동물들의 실수와 방해로 키보드 청소가 필요할 사람.

 


 추천합니다. 이상 생활의 유용한 정보를 보내드리는 스카이프리 , 하늘자유의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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