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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avast 백신 체험판 사용 후기

by 은혜였소 2018. 5. 31.

드디어 2년만에 노턴 백신의 사용기간이 만료가 되어서 이제 다른 백신을 알아보고 있다.

3년전에 잠시 썼던 avast 체험판 제품을 설치해 보았다.


그당시만 해도 샌드박스의 개념도 몰랐었고 오진? 이라기보다 너무나 잘 잡아내고 차단을 하는바람에 애먹었던 경험이 있다. 그리고 프로그램이 조금 무겁다는생각도 했었다.


이번엔 어떻게 바뀌었나 매우 궁금했다.



노턴을 쓰다보니 노턴의노란색에 그래픽적인 gui (graphic user interface)에 비교하면

화면도 크고 글씨폰트도 고전적이고 해서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좌측에 보면 여러가지 옵션들이 있다.

일단 스캔하여 하드를 검사하였다. 결과표시를 눌러본다.



일단 바이러스는 없고 하지만 나쁜 브라우저 애드온 이것이 무엇일까? 그리고 네트워크와 성능에 문제있고 취약한 비밀번호도 발견되었다고 나오니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무엇인가 문제가 있다는 말인데 찬찬히 살펴보기위해 모두해결 버튼을 누른다.





나쁜 브라우저 애드온으로 알툴바가 검색이 되었다. 알툴바 잘쓰고 있는데 왜 이걸 자꾸 편판이 안좋다고 검사할때마다 잡는지 모르겠다. 일단 알툴바는 쓰는 것이기 때문에 검사해서 걸릴때마다 이단계 건너뛰기를 눌러서 넘어간다.




네트워크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니 다음으로 넘어간다.



빨간글씨로 손상된 레지스트리 항목에 정크파일에, 각종 문제들이 많다고 나오니 상당히 긴장을 하였다.


일단 각 항목을 보면 아래와 같은 세부 문제점을 볼수가 있다.


상단에 avast cleanup premium을 주목해보자.












해결 버튼을 눌러준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기를 기대했는데....




이런 화면이 뜬다.

아 그렇구나 . 제품을 구매해야지만 이런 검사된 지적 사항들을 고치고 지우고 한다는것이였다.

즉 불필요한 앱 지우기, 정크파일 제거하기, 원할한 피시튜닝을 한다는 말이다.

avast cleanup을 설치해야지만 정크파일도 지우고 문제점을 해결해준다는 말인것이다.

1년 -3년 사이 월 1325원씩 해서 1년엔 15800원을 내야한다는 것이다.

오 그렇구나 






또 보안 대응책으로 비밀번호를 점검하고 관리하기위해서 avast passwords를 깔도록 추천하기도 한다.





일단 지시하는데로 계속을 눌러서 진행해보았다.

맨위엔 아바스트 클린업 프리미엄이(15800원인데 하부 디렉토리에 아바스트 드라이버 어뎁(7800원)

아바스트 시큐어라인  vpn다중장치(41800원)다.

옆에 추가를 누루면 총액은 올라간다.




아바스트 드라이버 업데이터는 각종 드라이버를 자동 업데이트 해주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문제를 해결해주고 오디오와 비디오의 질을 높여주고 피씨가 항상 부드럽게 잘 돌아가게 도와준다고 써있다.




아바스트 클린업 프리미엄에 vpn다중장치를 추가하니 총액이 57600원이 되었다.



번역을 보면 가끔씩 어색한 이런 문구들도 종종 보인다. 

여기까지 보았는데. 알다싶이 마케팅이 대단히 공격적이라고 할까? 무료 체험프로그램에서 기본적인 

바이러스 잡는 기능들은 당연히 된다 . 그리고 추가적으로 정크파일을 지우거나 하는 크린업 기능같은경우는일단 하드를 검사해서 정리할 필요성을 알려주고 그 기능을 쓰려면 프로그램구매를 유도하는 적극적 마케팅이상당히 인상적이긴 하다. 물론 기업의 입장에선 그럴수 있다고는 생각한다.




아바스트 제품군을 이렇게 놓고 비교를 해보면 인터넷 시큐리티급 이상을 쓰는게 좋을것 같다.

물론 가격의 차이는 발생하겠지만 말이다.




아바스트 시큐어라인  vpn 을 보자. 60일 동안은 무료로 쓸수가 있다 하지만 기간이 지나면 연간 82800원씩 나간다고 한다. 그리고 언제든 취소할수 있다고는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 무료로 쓰기위해서 각종카드정보등을 미리 입력을 해놔야 하고 바빠서 60일이 지나면 저절로 결제가 이뤄질 경우 여러가지 취소나 기타것들이 복잡할거 같기도하고 

개인정보 미리 입력하는것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과연 어떨지 모르겠다.

차라리 그냥 60일을  쓰게 하고 그때가서 더 쓰고 싶으면 그때 카드정보넣고 결제를 하는게 어떨까?





제품자체에 있는 각성능에 대한 설명들이다. 읽어보면 제품의 기능과 성능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것이다.





샌드박스 설명 번역이 재밌다.


노턴을 써볼때도 그렇고 패스워드 관리기능은 백신에 종종 들어가는것 같다.


이상 avast 백신을 체험해 보았다.


avast의 성능은 익히 잘아실것 같다.  단지 자신의 컴퓨터 사양이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백신 프로그램이 원활이

구동이 되는지 속도저하나 불편함은 없는지 직접 깔아서 써보고 그리고 인터페이스나 기능을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쓰는것이 좋을것 같다.


다소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프로그램 홍보와 연동이 되어 있는 avast의 모습이 인상적이였고

제품의 가격적인 측면에서 좀더 고려는 해봐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보통 3피씨 1년으로 쓰는 나에겐 저렴한 가격이 최우선 순위이기 때문이고 GUI도 꽤나 중요하기 때문에

좀더 알아보아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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