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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일상

대전 맛빵집 , 아침부터 줄을 서서 빵사먹는 빵집 그 이유는?

by 은혜였소 2019. 4. 19.

 

 

 

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대전에 오셔서 기억에 남는 빵을 구입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제가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좋은 빵집을 추천해 드리고자 해요!

 

대전의 유명빵집은 00당을 들수가 있지요.

하지만 개인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게 사실이에요.

그럼 제가 추천하는 빵집 소개 합니다. 의외로 잘안알려져 있는데 아는사람만

아는 곳이에요. 개인적인 경험인지라 참조만 해주세요

그럼 리뷰 시작할게요!

 

빵을 사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 맛있는 빵이란 무엇일까?

누군가는 설탕을 많이 넣으면 맛있다하고

누군가는 담백한걸 맛있다한다.

나의 기준에는 좋은 재료로 건강한 맛을 낸빵

빵하나에 철학과 의미를 담은 그런빵을 맛있는 빵이라 하고 싶다"

 

                                                                               - 스카이라이프-

 

 

빵 좋아해? 생일빵이라든가? 죽빵은???

 


솔찍히 대전을 대표하는 빵집이라면 00당을 들수가 있다.

어릴적 부터  종종 먹기도 하였는데 빵 2개정도만 먹어도 속이 느끼하게 느껴졌다. 

머 그쪽에서 주장하는 제품이 기름을 많이 쓰는 제품이기 때문일 것이다.

정말 다양하고 맛있어 보이는 빵들은 칭찬 하지만 늘 먹고나면 속이 부담스러웠었다.

 

한때 베이킹을 해서 비건 빵을 만들어 본적이 있다. 그래서 빵에 우유나 버터없이 최소한으로 쓰면서 맛있게 만드는걸

고민 했었다. 우유대신 두유를 쓰거나 쌀가루를 쓰거나 국산밀을 쓰거나 설탕을 줄이는등 다양한 시도를 했었다.

그래서 빵의 맛에 대한 깊은 관심이 생겼 었다.

 

대전시에서 열리는 축제에 갔다가 우연히 참여 코너에서 하레하레 빵을 맛보게 되었다.

대단히 독특한 디자인의 빵에 맛도 건강한 맛이 났다.

세계 제빵 월드컵에서 우승한 이창민 셰프가 만든 빵이였다. 제빵 월드컵이란것을 이때 처음 들었다.

그래서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 시간이 없어서 못가고 있었다.

 

 

어느날 출근을 하는데 어느 매장앞인데  애플 신상 핸드폰 사려고 사람들 줄서서 기다리는것처럼 

가게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하염없이 문열기를 기다리고 있는것을 보았다.

 

대체 무슨 가게이기에 저렇게 출근시간 되어가는 이른 아침에 줄서서 기다리는가?

궁금하기만 했다. 그런데 간판을 보니 하레하레???

아 저번에 우연히 축제장에서 맛본 그 인상적이였던 빵집??

 

 

그래서 쉬는날 아침 둔산 세이브존앞 하레하레에 가보았다.

 

 

하레 하레 깔끔한 매장 

 

하레하레의 경영 철학 

 

경영철학이 매우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하레 하레의 뜻을 알아볼까요?

 

 

우유, 버터, 달걀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다?  강력한 철학이다 . 이게 맘에 들었다.

물론 모든 제품이 다 이런것이 아니고 한쪽 코너에 진열된 특정빵들만 그렇다고 한다.

즉 그냥 보통빵을 원하는 고객과 좀 세심한 빵을 원하는 두 쪽을 다 만족시키는 전략이다.

이런 섬세함이 나같은 꼼꼼만 소비자에게도 만족감을 주었다.

 

일반빵인데 버터 계란 밀등을 사용함 - 슬로우빵이라니 어떤 발효종을 쓴 것인가 궁금햇다

 

 

먹음직 스러운 신제품이라는데 12곡물에 앙버터? 와우..12곡물 캬라멜 완전 맛있어 보임

 

응 밀키존이라...100퍼센트 우유 생크림 이라고??

 

생크림도 알고 먹어야 한다.

 

생크림에는 우유100퍼센트로 만든 동물성 생크림이 있고

휘핑크림이라고 동물성생크림에 첨가제(증점제,유화제) 첨가하여서 유통기간을 길게하고 데코용으로 사용가능하게한 것이있다.

그 다음으로 식물성생크림(휘핑크림)이 있는데 이게 제일 안좋다.

팜유, 야자유, 식용유에 첨가제를 넣어만들었는데 유통기간 길고 데코용으로 가능하나 고소함이 덜하고 느끼하다. 

고로 빵집에서 생크림은 당연 우유100프로 생크림이 정답인 것이다.

 

 

역시나 핫한 아이템인  마카롱또한 진열되어 있음. 너무 단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마카롱은 패스

 

스콘류는 언제나 맛있다고 생각함 질감이나 모습이 정말 맛있게 생겼다.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는 안심존! 이 매대에서는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제품만 전시되어 있는것 같다.

사실 유기농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올라가는 요즘 이렇게 재료에도 신경써서 만든다면

소비자의 만족이 상승할것 같다.

 

또디아 좋아하는데 정말 맛있어 보인다.

 

매장이 큰매장은 아니다. 하지만 각 코너마다 나름의 일정한 철학과 정신을 가지고 그에 맞는 제품들을 잘 전시해놓았다.

내부도 이쁘고 빵들도 디자인이 다들 이뻐서 한참을 구경했다.

 

첨들어 보는 이름인데참 맛있게 생겼음

 

치아바타는 쫄깃한 식감만 좋고 맛이 없어서 달달한 쨈에 찍어먹으면 맛있음

 

 

2016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제빵 월드컵(Coupe du Monde de la Boulangerie / 쿠프 뒤 몽드 드라 브랑제리)

세계 제빵 월드컵 우승제품 되시겠습니다.

 

치아바타 시식을 해보겠음

 

흰눈이 살포시 내린듯 하얀 가루 솔솔
쪼개보니 속이 촉촉한 속살이 아주 부들부들
집에 있던 오디잼을 살살 발라서
한입을 먹으니 와우.... 이건머 우유를 부르는 존맛탱
이번엔 공주밤맛빵!

 밤이 아주 아낌없이 투하되어 있음

 

 한번 갈라 보았더니 밤이 속에 꽉꽉.. 헌데  간혹 맛없는 밤이 있엇음 그러나 이해합니다. 

수백가지 빵만들기도 바쁜데 언제 밤을 하나하나 고를까요?

                  

자 그럼 이른 아침 부터 사람들이 가게  앞에 긴 줄을 서서 오픈하기를 기다린 이유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여기보시면 6번 당일 생산 당일 판매라고 하지요. 이것을 원칙으로 하고 만일 팔다가 남는것이 있으면 다음날 할인가격으로 판매를 하는것입니다.

전날 만든 빵을 다음날 아침에 제일먼저 온 사람들이 할인된 가격에 맛있는 빵을 저렴하게 구입해 가는것이지요.

오전 8시 되기전에 오셔서 기다리시면 대기줄을 서실수 있습니다.

출근 시간에 매일아침 줄서있는 사람들 보는것은 진풍경이더군요.

 

만일 저에게 대전을 대표하는 정말 맛있는 빵을 물어본다면 하레하레 가보라고 강추 하고 싶습니다.

 

위치를 물어보신다면...

 

전 둔산점을 갔었는데 그곳 말고도 2곳이 더 있군요 총 3곳이 있는것 같습니다.

리뷰쓰고 나니까 빵먹고 싶어지네요 또 날잡아서 하레하레 한번 더 가보고 싶습니다. 

 

제가 간 둔산점은 서구 둔산동 크로바아파트 상가에 입점해 있어서 자동차 주차가 불편한데요.

따로 주차공간 찿기 힘들어요 .크로바아파트 안으로 들어와서 주차장에 주차하고 가야할거 같아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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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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