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삼성전자가 4프로 이상 하락하는 상황이었고 다들 멘탈이 붕괴되었었다. 그 와중 한국 알코올이 굳건히 버티기 하는 것을 보고 물론 장 후반에 그래서 들어갔다.
아침에 갭상을 보고 시초가에 튀려고 하는데 왠걸.... 아침 9시 거래 시작 하자마자 9시 4분 서킷브레이커 발동하네!!
서킷브레이커 처음 봤다. 20분 매매 정지라 그사이 일하고 오기로 했다.
일하러 간 사이에 하락세를 진정 못해서 사이드카가 9시 35분 발동하였는데 지수가 487로 장중에 500 밑으로 빠진 건 6년 만이라고 했다.
공포의 도가니였다. 알테오젠의 -10프로의 손실은 오전 10시 30분에 -26프로 까지 떨어졌다.
코스닥에서 개인은 팔고 외국 ,기관,은 사들였다. 코스피에선 개인이 사고 외국과 기관은 팔았다.
2시 20분 삼성전자가 46850이라는 최저가를 찍었다. 이때 살까 고민했는데 안 샀다.
알 테는 62100원을 찍었다 그리고 후에 73600원을 찍었다.
알 테도 샀으면 손실 줄이는 것인데 아쉽다.
아침에 세상 무너질 듯 공포에 다들 난리일 때 살 엄두가 안 나고 분명히 아는데 하루에 10 퍼 이상 안 떨어진다고 반등할 거라고 끝없는 추락은 없다는 거 알면서 과감히 들어가지 못해서 기회 또 날림.
끝없는 추락은 없다. 이런 상황에서 내 계좌에 파란불만 바라보고 팔까 말까 고민만 하느라...
다른 좋은 종목은 꿈도 못 꾸었다. 이미 많은 금액 알 테에 묶여서 본전 회복만 기다리느라.. 다른 데 들어갈 여유도 없었다.
오늘 배운 것은 공포의 급락과 다들 0 됐다고 외칠 때 바닥 치는 것 보면 사야 한다는 것 물론 어제처럼 더 밑으로 내려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바닥을 어찌 알고 살까 싶지만.. 느낌이다.. 최초의 강한 폭락과 다들 공포에 얼어붙을 때
물을 타든 지... 아니면 가지고 가든지 가지고 갈 생각 하면 언제까지 몇 년을 가지고 가야 하나 고통스러운 것이다.
다음에 이런 경우가 생기면 방법은 두 가지다. 기존 주식의 패턴 알 테의 경우 빨리 추락하고 천천히 오른다. 다른 주식보다
묵직한 느낌이다. 재료는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럼 이건 그대로 두고 추가로 현주식의 반 가격의 적은 금액으로
지금 핫하고 이슈로 뜨는 재료를 들어가는 것이다.
기존의 주식은 장기로 갈 생각하고 온 정신을 새로운 재료와 샤이님 스타에 집중하는 것이다.
지금 해야 할 것은 급등하는 좋은 재료 빨리 발견하는 방법을 알아내야겠다. 지금은 어찌 발견할지 모르겠다.
오늘 이런 공포의 하락장에서 다들 자신가 진 주식 퍼런불에 눈 뒤집어져서 난리 날 때 분명 최하의 바닥에서 급등하는
보석 같은 기회가 있는 재료가 있다는 것이다. 다음부턴 공포에 사는데 그 시각 뜨는 재료를 사자
오늘 그런 재료로는
일양약품 28,950원 과 일양약품우(우선주) 22,600원으로(우선주 각 5-6천 원씩 올랐다.
오른 이유는 일양약품 개발 백혈병 치료제가 우한 폐렴에 효과 있다고 소문이 나서다.
이 치료제 이름은 슈펙트와 메르스 신약물질 두 가지로 알려졌다.
녹십자셀도 면역세포치료 제이 효과 알려져서 상한가 기록 9600원이 올라서 4만1600원
그런데 면역세포치료제가 암세포를 사멸했는데 이게 코로나와 연관 있나?
바이오주가 다들 날고 기는데 유독 알 테만 비실대고 내릴 땐 ktx 오를 땐 곰 같고 해서 참으로 스트레스였다.
어떤 이는 자신의 주식과 사랑에 빠지지 말라는데 빠지게 되는 것 같다.
사랑이 맘처럼 안되듯 주식이 그러하니 주식과 잘못된 사랑에 빠지는 듯.
그리고 마음대로 안될 땐 상처 받고 시들을 쓰게 된다. 주식을 하면 시인이 되는 것 같다.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 랄까?
오늘도 별처럼 빛나는 주갤 시인이 두 명이나 등장했다.
게시판 분위기가 개미들 희망 회로 돌기시작하였다.
늦은 공매도 금지 소식에 다들 희망회로 작전 회의하지만 시를 쓰는 것 봐서는 이미 물 건너갔다.
회로 돌리기 하는 것 현실 부정이고 아픈 사랑을 치유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이별이라는 것 인정하기 싫은 것일 뿐이다.
현실은 이미 그녀는 떠났다.
다시는 사랑하지 말자 주식은 사랑하지 말자.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차갑게 하자.라고 생각해 본다.
서킷브레이커 코로나 이슈로 그간 버티던 알 테도 무너지고 주주들에게 많은 아픔을 주었다.
옆동네들 가보면 삼천당 같은데 가면 다들 잔치하면서 알 테 무시함.
이렇게 애타는 씁쓸한 사랑하는 가운데 다들 잔치하는 거 보면 속 터져 열불남
삼천당제약... 뉴스 내용 보니 재료 거리가 좋다.
헌데 항상 이상한 것은 뉴스가 나오는 시기와 지속되는 과정이 늘 이상하다.
개미는 이길 수 없는 묘한 타이밍 그것을 정보력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지적이고 똑똑하다고 해서 주식을 잘할 수 없고.. 단지 적은 돈으로 멘털 버티면서 양아 0치 럼 후려 매치는
더럽고 야비하고 엄청난 이 판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아 단타치고 종가 치고 수법을 좀 익혀서 노련하게 살아남는
마치 야생에서 살아남는 어린 살 같은 그런 존재가 되어야 하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소리 없는 전쟁 무서운 이 바닥에서 말이다.
어제 기사 중에는 10년 주식투자해서 번 돈 다 까먹었다 라는 기사가 있었다.
지금은 패닉장세로서
급락 후 소강상태 거쳐 반등 온다 하지만
오히려 자동차나 기타 기업들이 경쟁력도 잃어가고 코로나로 수출입도 문제고
미래가 불투명하며 공포가 지배하는 와중에 모든 자산이 하락한다고 한다
일단 18일 미국 fomc회의 등의 결과를 봐야 할 듯하다고 한다.
오늘 친구를 만나 이야기했는데 6개월 전 알아본 아파트가 그새 1억이 올랐다고 한다.
물론 매수자가 많을지 의문이고 실제 상황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참 씁쓸한 일이다. 돈 벌려면 부동산 하라고 하는데 주식은 대체 무엇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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