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품점에서 노마드 미니 케틀 0.6L 를 구매하였다.
아무래도 이 제품을 사고 자 하는 분은 필시 매의 눈으로 봐야 할 포인트를 알려주고자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전자 를 살때 작고 가볍고 이쁜것을 선호한다.
게다가 스테인레스 304 제질에 메이드인 코리아 이면서 디자인이 이쁘면 사는데
캠핑용 케틀 주전자를 살때 확인할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확인해 볼게요.
사실은 매의 눈으로 꼼꼼히 안까지 들여다보지 않으면 이런 낭패를 당할 수 있으니
휴대폰 켜서 안쪽 사진을 찍어서 확인하고 구매하시길 바라면서 구매 실패기를
아니 뽑기 실패기를 적어 봅니다.
캠핑을 하다 보면 반드시 필요한 게 주전자인데..... 작고 앙증맞고 실속 있는
디자인의 스테인리스 주전자를 찾게 되었다.
그 이유는 코펠에다 물을끓여 먹는데 매번 코펠의 모양이 이쁘지 않고 그냥 국이나 밥해먹을 덩치인데 거기에 물을 끓여서 따라서 먹는게 영 마음에 안들어서 이쁘고 작은 주전자가 필요했다.
매장에서 보고 맘에 들어서 사긴 했는데 사진으로 자세히 보겠음.
메쉬망 같은 걸로 쌓여있어서 이때까지는 기분이 좋았음.
지난주에 사서 오늘 첫 개봉해보는 중 블로그 리뷰를 위해 실시간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진행함.
대략 이런 느낌인데 여기까진 괜찮아 보임
정면으로 보면 물이 나오는 부분이 거칠어 보여서 확대해 보았음
많이 엉성해 보이고 날카로워 보임.. 가격 대비 마무리가 조금 아쉬워 보임..
처음 살 때 물 나오는 부분이 거칠어 보이는데 매장에는 2가지 정도의 제품만 구비해놔서 할 수 없이 이것으로 골라왔는데
저리 울퉁불퉁하고 날카롭게 마무리가 되어 있으면 다칠 수도 있어 보임 세척 시에 손가락 조심해야 할 듯
스테인리스여서 믿고 쓰면 되겠지 베이킹소다나 식초 넣고 닦으면 되겠지 라면서 안을 보니
생각보다 티끌? 검은가루? 가 많이 보여서 좀 당황스러웠음
원산지가 대한민국이라서 믿고 샀는데 마무리나 디테일이 좀 많이 아쉬운데.......가격대는 좀 있는듯 한데..흠
사용설명만 보면 스테인리스 304라고 해서 훅해서 구입했건만....그것은 나의 실수 엿음..
안쪽을 카메라 넣어서 촬영해보니 저 우둘투둘한 부위는 대체..
다시 한번 찍어봄 백제시대 고분벽화의 승천하는 현무가 아닌가?
검은 티끌과 더불어 울퉁불퉁하니...눈물이 앞을 가린다.
다시한번 찍어본다.
여기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가로로 검게 스치고 간 흔적이 있는가?
와 이거 사려고 80킬로 거리를 달려서 매장서 사 가지고 왔는데 스팀 받네요..
물 나가는 입구 양쪽 리벳 자리 녹슬어 있음 하... 요즘 캠핑 용품들 왜 이리 마무리가 안 좋냐?
그리고 왜 자꾸 불량품 이 당첨되는 건지 알 수가 없네...
막짤 사진 리벳 부위 녹슨 것 때문에 도저히 못 참겠네..
연마가루나 기타 올록볼록 엠보싱 현상은 그냥 쓰려고 했는데 와 이건 아니지..
내일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문의 해봐야겠다.
오늘의 결론 :
캠핑용품을 살때는 특히 그릇 주전자 식기류의 경유 스태인레스 304외에도 내부 마감상태를 꼼꼼히 사진기 넣어서 찍어보고 확인해보고 사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구매시 안에 내부까지 꼼꼼히 체크해보고 사야지 교환 및 환불로 인한 시간과 에너지 낭비를 줄일수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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