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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생활정보

은행권은 지점축소를 중단하고 ATM기를 확충했으면 좋겠다

by 은혜였소 2017. 6. 16.

여러분은 금융 뚜벅이를 아십니까? 

요즘 기술의 발달로 ATM기도 줄어들고 있고 오프라인 은행지점도 축소되어 가서 

모바일 뱅킹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ATM기와 지점을 찾아 뚜벅이면서 찾아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모바일 뱅킹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핸드폰에 공인인증서를 넣어서 은행 업무도 핸드폰으로 쉽게 하고요 

더치페이할 때 앱을 이용해서 나누어서 결제하기도 하고요 .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서는 보안의 걱정과 복잡한 사용법 등의 이유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당장 저 같아도 휴대폰에 공인인증서를 넣어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조그마한 불편을 감수하고서도 피시로 은행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피시로 은행에 접속해서 인터넷 뱅킹을 한다고 해서 100% 안전하지도 않습니다. 

갈수록 증대되어 가는 해킹과 바이러스 랜 호감 의류 등 금융 관련 사건을 갈수록 진화하지만 

소비자로서는 개인으로서 그 모든 위협과 발전하는 기술에 대응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지요. 

게다가 해외은행에 비해서 그런 해킹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이나 정책이 피해자 구제에 힘쓰는 것도 

아녀서 더욱 불안하긴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한 핸드폰의 보안 취약성은 조금만 검색해보면 

많은 정보가 나오는데요 . 

개인 정보 유출도 걱정스러운데 금융정보까지 핸드폰 안에 넣고서 한다는 것은 웬만한 

배짱이 아니면 힘든 것으로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이 은행 점포를 밀어내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보안과 과소비 등을 걱정해서 

모바일 뱅킹을 안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한국은행 조사에 따르면 70% 이상이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두 번째로 안전장치 불신 

세 번째로 실수로 인한 손실 우려로 모바일 뱅킹을 쓰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은행권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사용법이 복잡하니 단순하고 쉽게 결제할 수 있는 홍채인식이나 정맥 인식 기타 최첨단 기술로 

결제를 하게 하는 시스템이요? 

자신들의 말로는 안전하고 최첨단 보안이기에 걱정 없다 하지만 해커들에 의해서 

뚫리는 그런 기술들이요? 

그렇다면 쉽게 바꿀 수 없는 생체정보에 대한 정보유출 시에 대한 대책은요? 철저히 함구하시고요? 


아닙니다. 은행권은 고객의 편의와 고객서비스를 매일 강조하지만, 진짜 서비스는 기본에 

충실하는것입니다. 


해킹사태에 대해서 금액적 손실이 날 경우 나 몰라라 하는 태도가 아닌 은행이 책임지는 것이죠 

고객이 믿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기본을 충실히 하는 것입니다. 



편리함도 좋지만 편리함을 가장한 최첨단 기술의 자랑 잔치가 필요한 게 아닙니다. 

편한 것도 좋지만 가장 기본인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금융거래가 소비자가 바라는 것입니다. 


이제 사람들은 지쳤습니다. 

스미싱 문자로 인한 개인정보 탈취, 개인정보 보호 위한 IPIC 서비스 도입과 흐지부지된 현실, 

액티브 엑스로 인한 피시 보안의 약화 및 컴퓨터 느려짐 현상,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말로만 최첨단 기술에 완벽한 보안을 가진 시스템이 아닙니다. 

더 베타테스터가 되고 싶지 않은 것이지요.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예전이 좋았습니다. 


종이통장에 찍힌 액수를 보면서 꿈을 키우고 적금과 예금을 열심히 하고 

아니 통장발행에 돈이 얼마 들던지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매년 종이 화폐가 훼손돼서 돈이 얼마가 들던지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세금으로 그걸 충당하든 어떻게 하든 여태 해왔지 않습니까? 그게 개개인과 

무슨 상관인가요? 


비트코인이니 전자화폐니 다 필요 없습니다. 

줄어드는 일자리가 문제입니다. 은행들도 전부 전자화되어가면서 

무인점포를 늘리고 갈수록 은행은 구조조정으로 기존 일하는 사람들을 쫓아낼 것입니다. 

마치 경비원들을 자르고 시시티브이를 달았듯이 은행권도 무인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사람 냄새 나는 그런 훈훈한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금융거래하는 그런 오프라인 지점은 

늘어났으면 합니다. ATM기도 늘어났으면 합니다. 

금융권에서 일하는 분들도 자신들의 일자리에서 쫓겨나는걸 원하진 않으시죠?

모두가 윈윈할수 있는길이 있습니다. 일자리를 줄이지 말고 경제적 효율 이익 누구를 위한 이익입니까?

입으로만 고객서비스를 말하지말고 기본에 충실한 역할을 함으로써 고객에게 신뢰받고 충실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런 존경받는 금융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수많은 금융 뚜벅이들이 더 이상 점포와 ATM기를 찾아서 좀비처럼 길거리를 헤매고 

울부짖으며 다니지 않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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