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1 택배노동자의 현실에서 믿음을 생각하다 지난 며칠간의 택배상하차를 하며 영하 17도에 이르는 강추위 속에서 많은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여기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주님께서는 내게 무엇을 경험하게 하시는 걸까? 생각해 보았다. 처음엔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고 여러 생각들이 지나갔지만 오늘은 처음으로 뉴스들을 찾아 보았다. 이 사회의 우리가 당연하다고 누리는 행복은 음지에서 생활고로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해서 온몸을 바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눈물과 피땀으로 이뤄진 결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니 이미 예전에 경험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더 새롭게 다가 왔다. 오늘은 물류센터에서 이야기 들었는데 한 택배기사가 허리를 다쳤다. 배송을 못했다. 다른 분들이 대신 배달했다고 한다. 건당 800원 받는다고 했다. 200개 돌려야 16만 원인데 건당 800원 너.. 2023.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