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관1 시골생활 밭의 습기 물흐름 조절 시골집 습기 물길 조절하기 어릴 적 시골집에서 있을 때 한여름이었다. 장마가 시작되었는데 비가 어찌나 내리는지 마당 가득 물이 곳곳에 고이기 시작하였다. 물이 잘빠지면 좋겠는데 그렇지 아니했다. 처마 밑부터 해서 물이 많이 고인 곳은 장난이 아니었다. 곳곳에 물웅덩이가 심하고 처마 밑 파인 곳들은 더욱 파이고 물은 더욱 고이고 그래서 비를 맞으면서 곡괭이로 물길을 개미굴 마냥 여기저기 파서 물을 흘러가게 했다. 그러면서 경사를 주어서 물이 잘 흘러가게 했다. 그렇다 여기서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는 법칙과 물은 고인다는 원리 물길을 좁게 하거나 넓게 해서 유속을 변화시키는 원리 경사를 주어서 물의 흐름을 조절하는 걸 알게 되었다. 이런 단순한 원리를 가지고 커다란 스케일로 확장한 것이 밭에서 산에서 흐르는 물이 원하지.. 2021.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