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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일상2

화양계곡과 속리산국립공원 피서가 아닌 새로운 탐방문화가 정착되길

by 은혜였소 2017. 7. 19.


피서철 행락객( 놀거나 즐기러 온 사람)들의 무질서와 환경오염 이제는 변해야 할 때

피서가 아닌 탐방 문화로 바뀌는 기회가 되길~!




화양계곡으로 엄청나게 검색해 들어오고 계셔서 평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들려 드릴까 합니다.

저는 화양계곡에서 선유계곡 가는 사이에 물가에 식당들도 있고 평상을 만들어 놓은것을 보았는데 

수질 오염이 되지 않을까 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불법행위인 투망을 던지는 대학교 동아리 젊은 사람들도 보았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 사람들이 국립공원의 의미를 아는 것일까요?


국제 자연보호연맹의 정의에 따르면

국립공원은 동식물과 지형학적 위치 및 서식지가 특별한 과학적, 교육적, 여가선용적 가치를 지니고

수려한 자연풍경을 구비해야한다고 합니다.


1933년 런던개최된 자연보호에 관한 국제 회의에서는 기념물 역사유적물을 보존하고 야생동식물의 번식과 보호를 실천하며 수렵이나 동물 포획 , 식물등의 채집등을 공원과 당국의 지시가 아니면 금지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국립공원내 야영,취사,수렵,채집이 금지 인것을 아실 것입니다.


화양계곡과 속리산 일대는 중생대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화감암들이 대부분이며

그 바위들이 오랜 시간동안 세월의 비바람을 맞고

깍이고 쪼개져서  큰바위들은 작은 자갈과 모래알로 변했습니다.

그래서 계곡들을 보시면 바닥이 흙이 아닌 자갈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제 그속에서 그 환경에 적응한 토종 어류들이 수천년간 자라나고 세대를 이어오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인간들의 천렵(물가에서 물고기 잡아먹는일) 및 환경오염 및 파괴로 인하여 그곳에 살고 있는 소중한 토종어류 몇몇 종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오염을 시키지 말고 깨끗한 물이 흘러야 좋은 수질에 사는 토종 어류들이 번식을 하고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습니다.

올해 여름에는 환경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좀더 자연 친화적인 시간을 보내시면 어떨까요?


7월15일 부터 8월15일간 속리산 국립공원 일대 화양동,화북,쌍곡 등에서 불법및 무질서 행위를

단속을 한다고 합니다.

불법취사, 야영, 샛길출입 등 만수계곡, 선유계곡,화양계곡, 쌍곡계곡을 집중 순찰을 한다고 하네요.

이번 기회에 국립공원의 자연보존가치를 생각해보고 성숙한 탐방문화 정착을 하는게 어떨까요?


아름다운 계곡은 먹고 놀고 마시는곳이 아닙니다.

아름다운 오랜 세월 유지되어온 천혜의 자연의 유산을 가꾸고 보호 하고자 나라에서 국립공원으로 지정한것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기위해서 그리고 수천년간 내려온 소중한 토종어류를 보호하기 위해서 계곡을 아껴주세요. 이것이 어왕의 바램 입니다. 


국립공원에 오는 사람들을 국립공원사무소나 정부에서는 피서객이 아닌 탐방객이라고 할까요?


탐방의 사전적 의미는 이것입니다.

"어떤 사실이나 소식 따위를 알아내기 위하여 사람이나 장소를 찾아감 "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국립공원내에 계곡을 간다는것은...먹고 놀고 마시고 오염시키려고 가는게 아니라

그곳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자연환경의 의미 그리고 생태의 중요성을 알기위해여 가는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피서객이 아닌 탐방객이라고 하는것입니다.


오염시키는 피서가 아닌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새로운 문화 경험으로서 힐링겸

탐방을 하고 오는 유익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화양계곡 선유계곡은 어떤 곳일까요?

속리산의 뜻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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