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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일상

편의점 도시락 볶음밥 + 생선구이 편리한 세상

by 은혜였소 2017. 10. 11.


재밌는 세상이다. 이제 싱글들도 화려한 식사를 간편하게 할수 있다 . 

1300원에 볶음밥을 먹을수 있다니 햄과 당근이 들어있고 적절하게 짭짤하다.

가성비로 볼때 매우 훌륭하지 않을까?


밥한끼 먹으려 할때 햇반을 하나사도 1300원정도 들고 현미나 비싼것은 1800원까지도 가는것 같았다.

햇반만 먹으면 반찬이 없으니 보통 라면을 많이 산다.

컵라면 보통 1000원에서 1500원 사이로 잡을때 최소한으로 잡아도

햇반 1300원 + 컵라면 1000원 하더라도 2300원인데 이제품은

햇반에 반찬(햄과 당근)까지 들어있고 적당이 짭짤하게 양념까지 되어 있어서 1300원에

저렴하게 한끼를 해결할수 있는 것이다.

물론 가성비로는 훌륭하지만 건강의 측면에선 할말이 없다.



좀 무리를 해서 생선이 먹고 싶었다.

하지만 싱글들에게 시장에 가서 생선을 사다가 손질해서 아니 손질된것을 사와도 사가지고 물에 헹구기라도 해서

무엇인가 한다는 자체는 매우 번거롭고 부담이 되는 일이 아닐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보는순간 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비닐만 벗겨서 후라이펜에 기름넣고 그냥 익히면 바로 먹을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1인 가구들도 참 돈만 있으면 편하게 사서 바로 조리해서 먹는 시대가 성큼 다가온것에

매우 놀랐다.



전자렌지에도 익혀먹을수 있고 후라이펜을 딲기 귀찮다면 저 비닐포장된 제품을 꺼내

끓는 물에 3분을 가열해서 먹으면 된다. 



아무래도 짜게 먹은 느낌이 들어서 간단한 후식으로 젤리를 추가 구매할수 밖에 없었다.



생선을 후라이펜에 익혔는데 노릇하게 잘 익었다.



또한 반숙으로 익혀진 계란도 파는데 맛이 매우 좋았다.



퍽퍽하지도 않고 반쯤 잘익어서 촉촉한 느낌 그리고 계란은 2개가 들어있는데 잘먹었다.

이렇게 든든하고 간편한 편의점에서 구매한 것들로 식사를 마쳤다.

하지만 전부 구매한 금액을 계산하니 매우 비싼 식사가 되었다. 

그 돈이면 그냥 식당가서 사먹으면 더 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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