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부탁으로 카메라를 다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지인이 찿는 카메라는 접사가 잘되고 휴대성이 좋으면서 여행용으로 적당한 모델을 원했습니다.
찿는 카메라는 접사가 특별히 잘되어야 하며 어둠에 강해야한다는 조건이 붙었습니다.
그런 카메라 요즘에 무엇이있을까 해서 간만에 다시 똑딱이 카메라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제가 소지하고 있던 SX60HS 를 당연히 비교 대상으로 삼아서 카메라를 비교해봐야 어느정도 성능인지 아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일단 결과면에선 사이즈 휴대성 측명에서 lx10이 우월하군요.
이미지측면에선 lx10이 조금더 낫구요. 오버롤 스코어에선 2점 차이밖에 나지를 않습니다.하지만 추후에 보듯이 센서에서 센서크기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미지 화질은 확실히 LX10이 우위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features면에선 sx60hs가 더 낫군요 .그럼 자세히 보도록 하죠.
일단 두모델은 2년의 차이를 두고 lx10이 후자로 나온 모델이군요.
후자인만큼 cmos센서가 좀더 크고 iso범위도 더큽니다.
f1.4로 시작하는게 훨씬 더 밝다는걸 알수 있군요.
그래서 이 렌즈 밝기와 더불어 좀더 커진 센서 크기로 인해서 원하는 접사물의 결과 실내에서 좋은 결과를 낼수 있을것 같다는 조심스런 예측을 해봅니다.
연속 촬영 매수 4장더 촬영되는것 하고 비디오 촬영 해상도가 상승한것도 차이가 되겠군요.
센서 크기도 4.1배나 크군요 그렇다면 심도깊이나 기타 등등에서 좀더 메리트가 있겠습니다.
아니 어쩌면좀더 메리트가 아니라 엄청난 이미지 퀄리티 차이가 있겠는데요. 센서크기가 4배정도라면 말입니다.
가장좋은것은 직접 lx10을 만지고 찍어보면 답이 나오는데 이렇게 이론상으로만 보고 결정해야하니 결정하기 힘들군요.
제일 작은 1/2.3"의 센서 크기는 9-10년전 나온 모델들이 가졌던 센서사이즈로 기억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센서 사이즈로도 파나소닉은 그당시 엄청난 화질의 카메라를 보여줬던것을 기억합니다.
당시 소유했던 모델은 루믹스 zs3였는데요 .
루믹스 zs3사진
광각에서 왜곡도 적고 색수차현상도 적고 강력한 af성능과 자연스런 암부보정
조금은 차가운듯하면서 냉철한 현실을 잡아내는 능력 정말 접사에도 엄청난 능력과 더불어서
풍경사진 촬영시 날카롭고 화려함을 보여주며 접사사진에도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게다가 동영상촬영 능력은 캠코더를 능가하는 무서운 녀석이였지요. 그 당시 동급의 모든 카메라를 압도하던 녀석인데요.
이녀석과 더불어 그당시 lx3가 나오던 때였습니다.
헌데 이제 9년이 지나서 lx10이 나왔다니 정말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지금 나온 lx10은 할아버지 뻘이군요 .
당시 삼성은 wb시리즈로 카메라 업계에 출사표를 던졌었는데요.
사실 wb550시리즈도 대단히 인상적이였었습니다.
같은 장면을 찍어서 파나소닉의 카메라는 현실적이고 차가운 다큐멘터리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는 반면 삼성의 카메라는 원색을 아주 강하게 살려주면서 화려한 색감으로
황홀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게다가 어느정도 수동조작 기능도 있어서 표현의 자유를 넓혀 주었었는데요.
지금은 삼성이 카메라를 더이상 만들지 않아서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대신 핸드폰에서 삼성의 기술력을 응집하여 카메라기능에 많은 실험과도전을 하고있는것 같습니다.
아뭏든 조만간 거의 9년 만에 다시 만나보는 파나소닉 lx10이 얼마나 놀라운 기능과 성능으로 감탄을 줄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그럼 조만간 lx10의 성능과 화질을 가지고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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