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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분야/귀농귀촌

앞으로 귀농 귀촌시 이것을 무시하면 큰일난다

by 은혜였소 2024. 1. 20.

 

요즘 날씨가 추운가운데 시골집에 기름보일러에 기름을 넣을때가 되어서 비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놀랐습니다.

요즘 기름값 특히 기름보일러에 들어가는 등유가격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불과 3년전만 해도 800원하던 등유가격이 작년엔 1600원 2배까지 뛰었다가 지금은 1250원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거의 휘발유와 경유와 비슷한 가격이 되어가는 이런 이유 과연 무엇때문 일까요?

서민들에게 가장필요한 값싼 연료로 인식되어가던 등유가 어찌 이리 된것일까요?

앞으로 귀농귀촌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이 에너지 문제입니다.

 

시골에서 보일러 돌리면
2시간 덜추우면 3시간에 한번씩 돌리는데 
한달에 최대한 아껴써야 한드럼씩 씁니다. 

보통 한드럼반씩 쓴다고 보시면 되구요.

한드럼에 25만원  리터당 1250원일 경우

겨울을 11월 부터 2월로 보면 4개월인데
12월부터 3월까지 친다해도 4개월이거든요

한달한드럼씩쓰면 100만원
한달에 한드럼반씩쓰면 150만원이네요...


2-3시간에 한번씩 이렇게 돌리면 따뜻하냐 아니요
하나도 안따뜻합니다. 
단열이안되어 있고 그냥 동파만 막는 수준 실내온도는
평균 17도 겨우 유지한다고 할까요?

보일러는 왜 돌리냐면 동파는 되지말라는 의미로 돌린다보면됩니다
도시에서 2-3시간에 한번씩 돌리면 실내가 훈훈한데 
이건 그냥 돈을 태우는것이죠.

등유값이 왜 이리 되었을까요?

등유과 경유는 생산라인이 겹치는데 경유생산이 늘면 등유는 생산량이
준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가 유럽에 공급되는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니 경유수요가 급증하자 등유가 값이 올라간 것이라 하네요

캠핑사이트들 다녀보면 다들 난리입니다. 겨울 캠핑 접기도 하고 펜션이나 리조트를 다니는게 오히려 좋다는 분들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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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시골 집 난방비 줄이는 꿀팁을 말씀드릴게요

 

철물점에서 뽁뽁이랑  모기장쫄대와 비닐을  구매합니다. 뽁뽁이로 모든 창에 붙인다음

외풍이 심한 창문을  쫄때와 비닐로 통으로 막아주세요.

문틈새등을 문풍지로 막아주세요.

 

그리고 난방텐트를 구입합니다. 거실이든 방에 난방텐트를 설치합니다 .잠을 난방텐트에서 잡니다.

난방텐트 추천하자면 일단 텐트형도 있고 아니면 정사각형 형태의 텐트도 있습니다. 종류는 다양합니다.

난방텐트도 면직물로 된것이 좋습니다. 일반텐트 말고 난방전용 텐트가 따로 나옵니다. 

난방텐트 안과 텐트밖 실내의 온도는 최대 5도차이까지도 납니다.

보일러를 빵빵하게 돌리거나 난방텐트안에 전기장판을 후끈하게 돌리면 온도차이는 더 날수가 있습니다.

요즘은 전기장판 말고 온수매트 씁니다. 온수매트 정말 따스하구요 전기장판과 달리 느낌도 좋고 

전자파도 덜한것 같아서 온수매트 강추합니다.

훈훈함이 다릅니다.

제품은 비나잇 괜찮은것 같은데 암튼 파크론인가 그제품도 써봤는데 좋았구 

온수매트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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