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에 도착하여 장항 앞바다를 보면서 장항스카이워크를 거닐고 장항 송림산림욕장을 걸으며 힐링을 하다가
드디어 국립해양생물 자원관에 도착하였다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고 들어간다.
실내는 4층건물인데 실제로는 8층 높이라 한다.
영어로 시큐리움이라고 써있는데 이유는
sea curious rium = 바다 ,궁금증 ,공간
바다에 관해서 궁금한 것들을 모아놓고 교육 전시하는 공간이라는 뜻이라 한다 .
그런 심오한 뜻이 담겨있는 중앙의 타워를 보자.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이고 수많은 해양생물과 해양자원이 있기에 앞으로 해양의 자원들을 더욱
발전 시켜 해양강국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취지의 팜플렛도 배치되어 있었다.
해양 생물 표본들로서 한국에서 나오는 해양생물을 표본화 해놓은 것인데
한때 포름알데이드로 표본을 담구었었는데 근무직원들과 방문객들의 건강을 위해
전무 무해한 성분으로 대체를 한후 저렇게 안에 들어가서 방문객들이 직접 관찰할 수 있게 하였다고 한다
체험안내가 가능하다 미모의 안내원께서 정해진 시간에 이곳 앞에 모이면
인솔하여 전층을 돌면서 각 전시실에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신다
적은 인원인데도 친절하게 데리고 올라 가셨다.
이것은 중앙 전시타워의 구조물을 스크린으로 가보지 않고도
카메라를 돌려서 관찰하는 장비인데 신기하긴 해도 그다지 재밌지는 않았다.
돈을 좀 많이 들였구나 하는걸 느낌.
해설 안내자 분이 사용법을 보여주고 있다. 참으로 친절하시고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여기에 전시된 물고기는 전부다 실제 물고기라고 한다.
그 디테일이 엄청나다 .
이런 각 파트마다 자세한 바다생물의 설명을 해주신다
좀 어렵기 하지만 해면 동물을 설명해 주실때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다.
이 해면동물은 만화의 주인공 스폰지밥이라고 하셨다.
해면동물로 스펀지를 만든다는걸 알았다. 정말 신기한 것이였다.
벽면에 있는 대형 월 스크린앞에 아이들이 재밌게 놀고 있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스크린 앞에 발자국 모양의 그림이 있는데 그곳에 서있으면
아이의 모습이 스크린에 반사되면서 아이에게 물고기의 지느러미나 여러 기관들이 붙어서 재밌는 가상현실을
만들어 낸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다.
이 스캐너도 재미있는것인데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입력받는 장치이다.
여기에 앉아서 그림을 그려서 스캔하면 그 그림이 살아서 월스크린 바닷속을 헤엄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역시나 돈을 많이 투자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래층 천장에 걸린 거대한 고래들의 뼈를 향해서 망원경을 비추이면
증강현실이 되어서 뼈위에 고래 영상이 입혀지면서 살아 움직인다.
고래들의 신체기관이 보이기 시작한다.
역시 돈을 많이 들였구나 하고 느낌.
왼쪽이 바다의 포식자 난폭한 폭군 범고래다 그외에 아래층에는 바다에 사는 포유류들의 박제도 전시되어 있었다.
아래층에서 보고 1층으로 내려가서는 기념품 가게도 있는데 작은 후레쉬가 되는 5천원짜리 동물 후레쉬 또는 물고기 모양의 눈이 튀어 나오는 공기가 들어있는 물놀이용 복어 같은게 디자인이 좋고 선물용으로 괜찮은것 같다. 그밖에 태양열로 움직이는 조립키트는 가격이 너무 비쌌다.
아이들이 재밌는 체험을 할수 있는곳으로 서천 방문시 이 시큐리움을 강력 추천한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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