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계곡에 관한 검색 결과를 보니 자세한 설명이 부족하였다.
생각보다 모르는 사람이 많은 곳이여서 그런가 정보를 얻기가 힘들었음.
검색 결과 단순한 사진과 조행기만 있지만 역시 인터넷에서 나온 정보는 너무 비정확하거나 과장되어 있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계곡에 구곡(9개의 계곡)이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여 평지를 걷는 기분으로 가뿐하게 구곡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다. 왕복2시간 정도의 코스이다.
( 화양동 분소에서 자연학습원까지 구곡의 마지막을 지나면 자연학습원이다)
구곡의 경치는 엄청 크거나 그렇지는 않고 아 특이하다 조금 멋있다 라는 수준이다.
가뭄으로 수량이 적습니다. 비가 오고 물이 많이 늘어난다면 좀더 멋있는 분위기가
연출될것 같다.
화양구곡 화양계곡 선유구곡 선유계곡 물놀이
화양계곡(화양구곡)에 있는 서원의 정문 모습이다.
이곳에 송시열이 은거했으며 조선학자들과 모임을 했었다고 한다.
2017년 6월1일방문 했을때 모든 계곡 수량이 적고 비가 계속 안온다면 여름 휴가철 피서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것 같네요. 화양계곡 ,선유계곡 ,쌍용계곡 특히 쌍용계곡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근처 유명한 다른 계곡도 물이 적고 그곳에 연결된 저수지도 수량이 많이 빠져서 저수지 상당수가 바닥이 드러났다.
화양계곡으로 가는 길이다.
화양계곡 주차장 주차료는 5천원인데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간다.
추가 비용은 없다.
괴산군 보은군 상주시 문경시가 둘러 싸고 있는 형태이다.
화양동 구곡이라고도 하고 화양동계곡이라고도 한다.
왜 화양동이라고 이름 지었을까?
지역이름이 원래 황양동이였는데 중국을 흠모하여 화양동으로 지역명을 변경
하다니 파워가 대단했다 . 송시열의 권세가 막강했다.
그럼 화양동 구곡은 무엇일까?
우암 송시열이 화양동 계곡에 왔다가 계곡에 9개의 멋진 바위들을 보고이름을 지어 주어서
화양동계곡에 화양구곡(9개의 바위들 명칭)이 생긴것이다.
1번 경천벽은 주차장 가기 전에 있다. 보시려면 주차장에 차를 대고 100미터는 걸어서 밑으로 내려와서 보고 다시 올라가야 한다. 그러므로 차를 길가에 대고서 경천벽을 보고 주차장으로 가면 되는데 길이 왕복 2차선이라 차대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그렇게 멋지지도 않다. 그냥 물가에 작은 바위 절벽이다.
그냥 주차장에 차대고 2번 운영담부터 보면서 가면 좋다.
그럼 송시열은 누구 일까?
송시열은 이런 사람이였다.
심지어 화양구곡 내에 서원도 지어 놓았으며
구곡중 하나인 금사담에는 멋진 정자도 지어 놓았다.
화양계곡과 선유계곡의 각 9개의 장소를 저렇게 다 이름을 지어 주었다.
선유계곡은 여성적 이고 화양계곡은 남성적 이미지가 강하다는게 두 계곡의 차이점이라 한다.
.
화양계곡은 선유계곡보다 주차장이 더 크고 넓다.
이곳은 저희가 도토리전에 막걸리를 먹은 곳이다.
파전과 도토리전 두가지가 있었다. 막걸리 만원, 도토리전 만오천원, 파전 이만원 이였다.
나무 그늘밑 파라솔과 나무로만든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배달해 준다.
저곳에서 여름에 물놀이 할때 고기도 구워 먹는다고 한다.
펜션이 저 식당하고 같이 붙어 있어서 숙박은 식당 과 붙어있는 곳에서 하고 음식은 저 테이블서 먹고
물놀이는 조금 내려가면 가능하다. 현재 물이 너무 말라서 물놀이가 힘들다.
화양 계곡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식당들과 펜션들이 있다.
현재로선 이제 성수기를 맞이해서 리모델링 하는 식당들 청소하면서 손님 맞이하는 식당들로
분주하다.
펜션에 오시는 분들은 입구 주차장에서 내리시지 마시고 차량 타고서 펜션까지 올라올수 있다.
주차장 입구에서 직원이 차량 리스트를 가지고 있다.
여러분이 펜션에 예약하시면 차량번호를 물어 볼 텐데 그것을 입구직원이 가지고 있다가
출입 시 차량번호 확인하고 통과시켜 준다.
그러니 펜션 관계자나 공사 차량 펜션 예약자 외에는 출입을 통제 하는 것 이다.
이상으로 정확한 지리적 포인트 정보와 유용한 정보를 조합하여
공익에 이바지하는 포스팅으로 화양구곡과 화양계곡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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