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여행 예찬론

어렵게 시간을 내서 지인과 함께 가는

해외여행 여행의 설렘과 흥분됨을 뒤로 하고

이제 여행을 어떤 상품으로 갈 것인가 고민이 될 것이다.

나는 패키지 여행상품을 추천한다.

고속버스를 타고 빠르게 다니면서

가장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여

최단시간에 많은 곳을  경험 할수 있기 때문이다.

남들 가는 곳은 다 가보고 싶어 하고

SNS 에 남길 사진이 중요하다면 그렇다면

패키지 여행상품이 적합하다.

 

패키지 여행상품 제 가격을 지급하고 즐겁게 다녀오자

패키지 여행상품의 장점이 저렴한 가격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정말 멍청하다.

패키지 여행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이 될 수가 없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가?

자신이 싼 것만 찾으니 싼 만큼 이윤을 내지 못하는 

여행사 입장에선 쇼핑 옵션을 많이 넣어서 자신들도 먹고살 궁리를 하는 것이다.

그러니 제대로된 가격을 지불하고 제대로 된 여행상품을 다녀 오는것을 추천한다.

소비자들의 싼 것만 찿는 심리로 인해서 여행사는 저렴한 상품을 내놓고 각종 쇼핑옵션과 꼼수로 추가하기에 소비자는 간만의 즐거운 해외여행을 망치게 되는 것이다.

본인은 이번에 라오스를 다녀오면서 어떤 회사의 상품을 이용할지 가격 비교를 당연히 해보았다.

나를 포함한 요즘 젊은사람들은 무엇이든지 인터넷으로 더 싼 곳을 찿는게 습관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부모님의 생각은 달랐다.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 보셨기 때문에 오로지 싼 여행상품만 찿는 나에게 그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당신들도 언젠가 저렴한 패키지여행을 갔더니 여행 출발부터  여행 중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불편함과 불쾌함을 느꼈으며 그런 것들을 보면서 싼 가격의 패키지여행은 가는 게 아니라고 생각 하셨다고 한다.

그러면서 당신들이 다녀오신 믿을 만한 여행사의 상품을 보여 주셨는데 확실히 온라인 업체들보다 비쌌다.

비싸게 여행을 다녀오는 것은 호구가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부모님께서 여행은 조금 비싸더라도 쇼핑 옵션이 거의 없는 그런대로 가라고 하셨다.

싼 패키지는 쇼핑옵션도 많고 가서 또 팁도 더 걷어야 하고 이것저것 핑계를 대며 애초 계획과 달라지곤 하는데

정직하게 계약하고 기분 좋게 다녀올 만한  패키지 상품으로 다녀오라고 하셨다.

나는 이것을 끝내 이해하지 못했지만 막상 이 업체로 패키지여행을 다녀오고 부모님이 옳았음을 깨닫게 되었다.

패키지업체의 여행일정에 쇼핑옵션이 딱 한개 있었다.

그리고 현지에서 원하는 경우 추가 체험을 하려면 추가로 얼마씩 내라고 미리 공지가 되어 있었다.

그것만 보고 실제로 여행을 갔는데

쇼핑은 딱 한 군데만 갔다. 그것도 엄청나게 큰 그런 대형 몰도 아니고 동네에 조그만 가게 같은 곳 이였다.

정말로 쇼핑은 딱 한 번뿐이였다.

그리고 추가옵션은 공지한 금액대로 원하는 데로 추가체험을 했다.

가이드는 여행중 정말 열심히 설명을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해주었다.

우리의 호응이 좋으니 다른때보다 더 열심히 설명을 했다고 했다.

돈을 걷어서 팁을 주자는 반강요 등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끝나고 헤어질 때 현지가이드에게 우리가 알아서 팁을 모아서 주었다.

한국인 가이드에게도 수고했다고 팁을 모아 주기까지 했다.

여행사 가이드가 말하길 자기네 여행사는 예전처럼 쇼핑옵션을 여러개 넣는전략을 쓰지 않는다. 받을 만큼 받고 최대한 기분 좋게 여행 다녀올 수 있게 하는 그런 전략을 쓰고 있다고 했다.

그렇게 하면 다음에 여행 갈일 있으면 또 지속적인 고객이 된다고 하였다.

그게 맞는 것 같았다. 

이런 여행사들이 많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런 여행사들을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소비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서로가 행복한 여행문화는 무조건 싼 것만 찿는 소비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서로 적당한 양보를 통해서 적절한 가격을 지급하고 기분 좋게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힘들게 떠난 여행 속에 행복한 추억을 남기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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