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파워샷 sx60hs 과 니콘쿨픽스 p900s 내게 맞는 카메라는?

하천변을 산책하다 새끼 오리를 보게 되었다.

새끼오리가 좌우로 흔들거리면서 부지런히 물질을 하면서 헤엄치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한참을 서서 바라보았다.

사람들도 핸드폰을 꺼내서 촬영하는데 너무 멀어서 잘나오지는 않았다.

아 줌이 되는 카메라가 있다면 좋을텐데.. 그런 생각을 했었다.

이럴때 줌이 되는 카메라만 있다면 평소 보기힘든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담아 낼수 있다.
예전에 dslr에 망원렌즈 하나 달고 다녀본 결과 비싼 가격과  크기와 무게 때문에
도저히 이것은 할짓이 못된다고 생각을 하였고 화질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편하게 찍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니콘 쿨픽스 시리즈로 나온 똑딱이 광학 10배줌 카메라를 써본적이 있었는데 확실히 촬영의 한계를 늘려 주었다.  한번은 김포공항에 가서 비행기의 이착륙 순간을 촬영했었는데

대단히 재미가 있었다.  거대한 비행기가 양력을 받아서 다이나믹하게 이륙하는 모습은 경이로웠다.

또  오산 에어쑈에 가서 에어쑈를 하는 비행기를 촬영했었는데 대단히 재미가 있었다. 그러나 10배줌으로는 좀 부족한 느낌이 들었었다.

이런 카메라는 태생이 똑딱이 인지라 선예도나 화질은 어느정도 포기하더라도
줌만큼은 극대화한 카메라인것이다.

 

 

 

 

이번에 비교할 캐논 파워샷 SX60HS와 니콘 쿨픽스P900S는 최소 광학 65배줌 ,85배줌이니 이정도면

비행기에 넘버확인하기 ,달분화구 갯수세기 등 줌을 필요로하는 모든것에 최적화된 줌기능을 보여줄 것이다.

 

 

 

 

 

광학줌 카메라 캐논 파워샷 sx60hs 와 니콘쿨픽스 p900s 를 비교해보자.

 

 

 

 

 

니콘 쿨픽스p900s 의 성능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p는 라인업을말하는데 콤팩트카메라 중 최상위 라인업을 의미한다

35mm 풀프레임 환산 24-2000mm 라는 줌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P900S는 광각이 24mm부터 시작하는데 캐논은 21mm으로 더 와이드 앵글에서 시작한다.

 

센서는 1/2.3 인치센서로 2010년 즘 나온 그런 카메라 센서 수준을 보여준다.
16.0 MP (effective)
1/2.3" BSI CMOS으로 이 센서크기는  캐논의 sx60hs와 같은 수준의 센서이다.

그러므로 센서에 대해서는 비교할 것이 없다.

 iso 감도를 보자면
100 - 6400 ,12800 monochrome으로  100 - 3200 (P mode) 6400 (low light mode)
sx보다 앞서는 모습을 보인다.

카메라 자체의크기는 p900S이 훨씬크다. 900그램에 달하며 캐논의 650그램에 비교하면
무겁다.

무게가 p900S의 단점이 될수 있을까?
p900S 신봉자들은 어짜피 sx60HS나 P900S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닐수는 없고 카메라가방이나 스트랩을 통해서
어깨나 목에 걸고 다닐려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크기가 커서 안정감이 있기에 손에 안정적으로 잡고서 촬영을 해서
흔들림을 줄일수 있다며 큰 크기와 무기를 좋게 생각한다.

 

External Flash 장착여부?
니콘 No / 캐논 Yes (hot-shoe)  외장 플레쉬 장착 가능여부는 캐논은 가능하나 니콘은 불가능하다.

 

내장 플래쉬 도달 거리는?

Built-in Flash  니콘 Yes (11.5m) 캐논 Yes (5.5m)

단지 내장 플레쉬 성능은 니콘이 5-6미터 정도 더 멀리나간다.

 

RAW 파일 포맷 촬영은 캐논만 가능하다.

Raw Shooting 니콘 No / 캐논 Yes

 

 

광학83배줌 엄청 크지만 보통 65배줌만 해도 충분 하다고 생각하며,더 가볍고 외부후레쉬 지원 외부마이크잭 지원 21mm의 광각지원 RAW파일 포맷 지원, 비디오 촬영시 더 빠른 속도를 보여주며

SX60HS가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한다.

또한 가격차이가 30만원 이상 나기때문에 가격적 메리트도 크다.

SX60HS 후속작은 루머만 있을뿐 출시 여부는 알수가 없다.

현재로서는 가격대비 성능비로는 SX60HS가 최고의 선택으로 생각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