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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분야/건강과 영성

호신용품보다 중요한 정신상태와 비상시 도움되는 호신정보

by 은혜였소 2019. 8. 1.

 

이번에 신림동 칼찌 사건을 보고 호신용품에 대한 검색이 많이들 들어오는것 같아서

호신용품에 관한글 과 호신용 무술에 관한 글을 다시 정리해 보았습니다.

 

호신용품...아무리 가지고 있다고 쳐도 이번처럼  후면에서 갑작스런 기습 공격시에 호신용품으로 대응할 수 있을까요?

아마 꺼내기도 전에 한방이라도 맞으면 고통으로 주저앉을 것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칼을 든 상대와 마주쳤을때를 대비한 호신 마인드 5가지를 알아 보겠습니다.

 

1. 이어폰을빼고 다닙니다.

2. 폰을 보면서 도로를 걷지 않습니다.

3. 전후방을 주시하며 눈빛이 이상하거나 수상한 사람을 미리 보고 피해가거나 대비를 합니다.

4. 낌새가 이상하면 호신용품에 손을 대고 대기합니다.

 

.상황인지       -       지금 누군가 따라오고 있다

.미리 예비      -       경우에 따라 스프레이 뚜껑을 열고 노즐에 손을 올려 언제든 발사하게끔 준비한다

     (스프레이 뚜껑 혹은 분사구 마개를 분리한다)

.위급상황       –       범인의 얼굴을 향해서 발사 준비를 하고 정확하고 신속하게 수차례 발사한다

.상황회피      –       주변에 도움 외치거나 그 장소를 벗어난다 

 

5. 대도시 번화가 조심합니다. 대도시 유흥가와 좀 유명한동네는 항상 조심해서 다닙니다. 

     술집주변,나이트 클럽,  타로샵, 피어싱샵, 타투샵,등의 장소를 조심합니다.

 

이번 영상을 보면서 느낀것은 1초가 생사를 가릅니다.

넘어지지 말아야 하고 옷깃을 잡히면 안됩니다. 첫 한타를 맞았을때 정신차려서 두손으로 찌르는 손을 잡아서 더이상 공격을 못하도록 하거나 헤딩등으로 상대를 공격 해야 합니다.

즉 비상상황시 재빠른 반사신경과 판단력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거나 반격하거나 튀거나 해야합니다.

1초안에 순발력있게 이뤄 져야 합니다.

그런 감을 기르는 법은 평소 이런 칼찌를 대비한 운동을 통해서 자신감과 운동 반사 신경을 극대화 해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비상시에는 주변에서 무기가 될것부터 찿아서 휘둘러야 합니다.

삼단봉을 휴대하는것도 좋습니다. 단지 평소에 집에서 하루에 1천번씩 휘둘르면서 힘과 파워 급소를 치는 연습이라도해야

유사시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러는데 가장 필요한 무술이 칼리 아르니스 입니다.



호신술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최고의 수단


아르니스는 칼리 또는 에스크리마 라고도 불립니다.
이것은 싸울 때 막대나 칼날이 달린 무기 칼 등을 즉흥적으로 사용하는 무술입니다.
또한 맨손 격투와 그래플링 ,조인트락, 무기해제 기술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무술은 무기류에 강조를 두고 잇지만 특정 분파에서는 맨손 격투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당신의 손과 막대가 무기가 될 수 있다.


우리는 보통 생각하기에 막대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용한다고 하면 왠지 나쁜 것처럼 생각이 듭니다.
아르니스는 정말로 단순한 무술입니다. 아르니스는 주로 농부나 평민 계층이 주로 연습해 왔으며 그러므로
비싼 검과 무기류는 접하기 힘들었습니다. 그 대신 우리는 필리핀 사람들의 독창성과 실용적인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들은  아르니스를 배울 때 단지 한쌍의 라탄 스틱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 스틱으로인해 여러분은 당신의 팔의 연장이라 볼 수 있으며  더 넓어진 공격범위를 가지게 됩니다.



자신을 호 신하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


총과 달리 휴대하거나 차에 넣고 다니는데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막대만 있으면 됩니다. 비싼 개인 호신용품을 살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손이 있고 막대가 있으면 됩니다.
아르니스 수업도 그리 비싸진 않을 것입니다.
요즘엔 날로 유명해지고 있는데요 각종 클래스나 운동모임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장해재

 

아르니스에서 배운 것을 상대방을 무장해제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의 경우 총과 칼을 이용한 범죄가 빈번합니다.

만일 펀치나 발차기를 잘한다고 했을 때 무기를 든 누군가를 무장해제를 시킬 줄 모른다면 한두 번의 실수 후엔

무기로 반격을 당할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필리핀에 갔을 때 길거리에서 한 소녀가 작은 남자아이를 데리고 와서 꽃을 내밀면서 강매를 하려고 하는데

근처에 있던 분이 저 아이들 뒤에서 조종하는 나쁜 사람들이 있다고 하면서 아이들에게 기분 나쁘게 행동하거나 거절할 경우 칼침을 맞을 수 있다고 이야기를 듣고 역시 위험하구나 여행지나 타국에 갔을 때 위험에 빠질 일이 종종 벌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호신술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르니스를 배움으로써 상대를 무효화시키기 위해서 상대의 손과 팔에 집중하는 법과  눈코 목 낭심 명치 등을 가격하여 위급상황을 넘기는 방법도 알게 됩니다.

일단 상대의 무장을 해제시키는 것을 하고 나면 자신을 방어하는 다음 단계는 쉽게 이뤄질 수 있습니다.

 

 

사회적 교류

 

아르니스를 수련함으로써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하게 됩니다.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지는 경향과 더불어 더 많은 이들이 아르니스 수련을 참여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어린이들에 둘러싸여서 스트레스받지 마십시오.

요즘은 무술의 다이어트 효과와 호신술을 배우기 위해 직장인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직장인 위한 클래스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적은 규모의 클래스에 사범에게 배우면서 동료애는 끈끈해질 것입니다. 많은 에스크리마 수업은 기술 자체만이 아니라 존경과 우애 등의 정신도 가르칩니다.

 

빠르게 생각한다

 

아르니스는 그저 상대방을 스틱으로 맞추는 것에만 집중하지 않습니다.

훈련은 공격과 반격의 움직임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그것에는 물리적인 힘만 있는 것과 막대를 휘두르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것에는 정확한 몸의 균형과 기술적인 것과 창의성까지 더해져서 진정한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을 방어하고 이어나갈지 재치와 창의성을 가져갈지를 보여줍니다.

즉 공격과 방어를 할 때 창의적으로 빠르게 반응하여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생각해야 하며 동작을 조합 시 어찌할지 상상력도 가져야 합니다.

 

훈련과 자기 절제

 

아르니스에서 배울 중요한 교훈은 다른 무술들과 마찬가지로 자기 훈련 자제입니다.

자신을 훈련하여 클래스에서 연습을 하여 정확한 동작과 움직임을 연습해서 정확하게 부드럽게 해낼 것입니다.

호신술입니다. 나는 아르니스를 배워서 다른 누군가를 아주 혼내주겠다 가 아닙니다.

무술은 남용되어서는 안 되며 누군가를 그저 다치게 해서도 안됩니다.

 

 

심리적인  효과

 

운동은 좋은 심리적 상태를 만들어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적당한 양의 운동 일주일에 몇 회에 걸친 운동은 엔도르핀을

촉진시키고 신경전달물질이 기분 좋고 행복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의 수준도 낮추어줍니다. 무술을 배움으로써 자기 확신도 커집니다.

나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서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고 나는 괜찮을 것이다. 그리고 나이에 다른 이 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무술은 자기 자신의 나약함을 극복하고 자신의 동물적 근성을 훈련하여 강한 정신과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

불의 앞에 용맹하고 정의 앞에 타협하지 않으며 힘없는 정의는 무능하기 때문에 정의를 지키기 위해 힘을 키우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고 내일 죽더라도 죽는 순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이 날 정도로 자신의 약점을 단련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어떤 이는 현실 앞에 두려움과 스트레스에 무기력하게 중독에 빠지고 나약 한길을 갑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 우울함 두려움 슬픔 걱정 속에 살아갈 수만은 없습니다.  

과거의 약한 기억에서 슬픔에서 벗어나려면 이 순간 강해지길 선택하십시오.  눈물, 땀으로 정진하는 것입니다.

 

역사와 전통에 대해

 

아르니스를 배우며 전통에 대해 배웁니다. 마스터의 가르침에서 특별한 점을 배우고. 학생들은 그것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더합니다.

모두가 다르게 움직여도 아르니스는 핵심적인 가르침을 따르기에 바뀌지 않았습니다.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져온 아르니스의 정신과 이야기들 그것을 배움으로써 그리고 가르치고 나눔으로써 그 정신의 

유산은 이어져 가는 것입니다. 

그 역사와 이야기 속의 주인공으로 참여하여 외롭지 않게  함께 수련해 가며 역사와 전통은 이어지는 것입니다.

 

아쉬운점은 필리핀에서도 이런 유용한 무술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역사와 전통성인가 상업성인가 기로에 서서 더이상 힘들고 어려운 무술을 이어가기보다 돈과 상업성을 추구하거나 잊혀져 가고 있다하니...

지금도 칼리아르니스 고수의영상이 점점 사라지고 있으니 백업을 미리 해두시길 권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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