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심분야/카메라

드론조종 고수되는 노하우

by 은혜였소 2022. 3. 23.

지난 시간에는 드론 초보 벗어나는 방법으로 명심해야 할 것이

 

프로펠러 보호대가 장착된 완구드론으로 고속모드로 연습하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이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넓은 실내 (체육관 같은곳) 에서 조종 시 비상 착륙 방법을 숙지하고 원하지 않는 장애물로 접근하거나 곤란할 시에 즉시

시동을 끄고 추락하거나 착륙시킵니다.

 

이 습관이 중요한 이유는 야외 비행 시 나의 생각과 달리 멀어지거나 분실 가능성 있을 때 그 자리에 바로 

추락시켜서 분실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의외로 드론 입문하고 구매 하서 택배 받은 첫날에 너무 날리고 싶어서 옥상이나 베란다에서 날렸다가

영원히 멀리 떠나보내고 울면서 드론을 접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실내에서 충분한 연습하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마음껏 조종할수 있으면  조종에 마스터 했다고 느껴지면

이제 실외연습을 나갑니다.

 

실외에서 첫 연습할 때 몇 가지 원칙을 지키는데요 처음부터 높이 올려서 연습하지 말고

사람 무릎 높이 정도에서 서서히 띄우고 방향 조정하면서 연습합니다.

 

선회비행을 시켜봅니다 비행을 하면서 얼마나 멀리까지 나가는가 그런 테스트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영영 보내버릴 수 있으니까요.

 

자신과 가까운 곳에서 조종하면서 바람이 불면 바람을 어디까지 버티는가도 느껴보고 고도를 달리하면서

바람이 흐름이 약한 곳을 찾아보고 바람을 타고 흘러갔다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법도 익혀봅니다.

 

조종을 하면서 배터리의 특성도 알게 됩니다. 배터리를 새것으로 갈았을 때 가장 높이 멀리 힘차게 운행을 하고

시간이 갈수록 나와 가까운 곳으로 드론을 오게 해야 합니다.

배터리가 떨어질 때쯤 되면 신호를 잘 안 먹거나 오작동하는 경우가 많으니 고도를 낮추고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오게 합니다. 이럴땐 신호를 잡히게 하려고 드론 향해 뛰어가면서 신호를 잡기위해 조종기를 흔드는 절실함을 연습합니다 

 

야외 연습 시 자신의 드론이 공터 중앙에서 외곽으로 벗어나 벽 건물 나무 펜스 등으로 충돌하려고 멀리 가면 비행 중지시켜서 추락시킵니다.

드론이 위험한 지역으로 가기 전 추락시키는 걸 훈련해야 합니다. (물론 프로펠러보호대가 있는 가볍고 탄성있는 이런 토이드론일 경우)

날리다가 바람이 불거나 조종이 잘 안 먹거나 나에게서 멀어진다 싶으면 고도 낮추고 최대한 내쪽으로 가까이 오게 조종하기 그리고 강제 비행정지 등을 조작해서 분실 위험을 낮춥니다.

 

이제 이 모든 게 잘 조정이 될 경우 사람 키높이까지 고도를 높여서 훈련합니다.

육안 비행으로 가시거리 내에서 기체 기울기를 보고 헤딩 파악하고 조종하는 걸 훈련합니다.

기체 기울기를 기울이고 헤딩을 바꿔서 내쪽으로 오게 합니다 이때 led불빛을 보고 방향을 참고해도 좋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사람 키보다 훨씬 높은 위치에서 자유롭게 날리기를 합니다.

조종기가 보낼 수 있는 최대 조종 거리도 감으로 익히고 적당한 높이에서 자유롭게 비행하게 합니다.

고도가 너무 많이 올라왔는데 빠르게 하강이 안될 경우.

360 플립 묘기를 시연하면 가속도가 붙으며 빠르게 하강합니다.

꽤나 높이 올렸을 경우 360 플립을 두 번 정도만 시연하면 빠르게 바닥까지 내려오게 됩니다.

 

이제 드론조종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이제 조금더 난이도가 있는 다른 입문용 드론으로 넘어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드론이 어떤것인가 어떤 비행특성이 있는가? 밧데리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여러가지 기본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상시 대응방법 비행시 유의할점 모두 배워 보았는데요.

이드론은 비행시간이 5-6분이므로 멀티 충전기를 구매해서 배터리 4-5개정도 구매해서 계속 갈아가면서

연습하면 좋습니다.

 

보통 40분에서 한시간 정도 연습하면 대충 감이 오게됩니다.

2시간에서 6시간 정도 날리면 잘하게 됩니다.

8시간정도 연습하면 자신감이 붙게 됩니다.

나중에는 육안으로 가시비행하다가 불빛도 잘안보이고 드론의 기울어진 방향도 모를경우

감으로 조종하게 됩니다.

그냥 한 방향으로 우측 스틱 밀고 좌측 스틱으로 헤딩하나 정해서 잠시 운행하고 내쪽으로 멀어지나 가까워지나

주시한다음 방향을 찿습니다.

눈으로보고 수동 조종하는걸 자꾸하다보면 나중에 센서드론으로 비행하다 가시거리내에서 비상상황시 수동 조종으로 안전하게 착륙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의 연습이 나중에 거액의 드론을 분실하거나 파손될 상황에서 벗어날 큰 힘이 될것입니다

완구드론으로 열심히 연습해 보아요~

 

 

 

저 화면 가운데 점은 시마드론 x26 입니다

그럼 즐거운 드론 비행 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