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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분야/카메라

레이싱드론 같은 비행 재미를 원한다면 시마z3

by 은혜였소 2022. 3. 24.

시마 x26 드론으로 실컷 비행을 하고 보니
좀 더 스피드 하게 비행해보고 싶었습니다.
너무 안정적으로비행을 하니 재미가 좀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네요.
그래서 알아보았는데 레이싱 드론이 있네요



레이싱 드론은 조종법이 너무 어렵고 돈도 엄청 들고 공부할 것도 많고 초보가 하기엔 부담스러워서
입문용 드론중 좀 더 크고 카메라가 달린 것을 찾아 보았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시마z3 이 제품인데요.

비행하면서 높은 곳에서 찍은 화면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시마 제품들 중

가격이 괜찮은 z3로 구매하기로 했는데요

사용설명서에 나온 대로 쿼드 구조로 유연하고 빠른 움직임을 보여줄 것인가 그것을 기대했거든요.

시야 비행을 하면서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지요.

수입원은 아트론 이군요. 11번가에서 샀는데  가방을 끼워서 파는 다른 곳에선 가방값으로 가격이 비싼데

11번가에서는 가방 없이 팔길래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배송도 빨랐고요.


정식 매뉴얼 오면 꼼꼼히 읽어봐야 합니다.

6번 항에 비행경험이 있는 유경험자 14세 이상에게 적합하다고 나오네요.

저야 토이 드론 시마 x26으로 충분히 경험했으니 이 제품도 잘 적응했습니다.

2번 항에 강력한 힘을 가졌으니 스로틀을 천천히 올리면서 비행하라는 내용도 유의해야겠네요.

완구드론으로 충분한 경험과 실력 쌓고서 날려보는걸 추천할게요.

 

거의 모든 드론들이 프로펠러가 강력합니다. 항상 설명서에 있는 안전 위한 유의사항을 필독하고 인식하고 항상 비행해야 합니다. 저는 매뉴얼을 꼼꼼히 읽고 즐겁게 읽고 숙지하는 편입니다.

 

저는 이런 a/s 가능 하다는 정품 마크 좋아합니다.

배터리는 추가 비행을 위해서 무조건 여러 개 구매합니다. 당연히 가운데 멀티 충전기도 구매하고요 5v 2.0a충전기를 사용해서 충전해야 합니다.

모양이 개구리 엎어진듯한 모양이죠?

 

장점부터 이야기해 볼게요.

 

이 제품은 일단 비행 특징이 매우 재미가 있는 게 유연하고 빠르게 비행을 합니다.

x26과 비교가 안 되는 비행 재미가 있네요.

빠르게 치고 나가기 때문에  실외도 엄청 넓은 공간이 필요합니다.

또 이륙 시에 스로틀 조절도 중요하고 오른쪽 스틱으로  좌우로 흐를 때 이륙 후 바로 위치 잡아주지 않으면 

바로 장애물 있는 곳으로 가서 박아버리므로 이륙 시 앞뒤 좌우 공간 있는 곳 공터 가운데서 날리네요.

또 직진하게끔 하다가 도중에 회전을 하려고 하면 회전반경이 커서 공간이 많이 필요하고 

가속이 붙는 느낌이라 회전 전에 전진하는 키를 손을 떼고 회전을 준비해야 하네요

유연하고 정말 빠른 느낌이네요.

쿼드 구조에 유연하고 빠른 비행기 가능한데 의외로  앞이 약간 들리는 느낌 바람이 쎄 개불면 뒤로 넘어간 적이 있어서 오른쪽 스틱으로 전방을 살짝 눌러주는 느낌으로 비행하면 안정감 있게 비행하네요.

충전시간은 120분이고 비행시간이 20분인데 비행시간 20분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비행시간 긴 드론은  한빛 스트론 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찾게 된 모델입니다.

배터리 4개면 80분 비행 가능 약간 효울이 떨어진다해도 15분으로 낮게잡아도 60분 비행가능 

 

단점을 이야기해볼게요

 

화질입니다 화질이 안 좋아요.

아래 사진 보면 드론 카메라 앞 20-30센티까지만 초점이 맞습니다. 그 이후로는 모든 초점이 흐립니다.

초점을 멀리 맞춰 출고해야 하는데 초점이 바로 앞에 고정되어 있어서

비행 시 모든 사물이 흐릿하게 보여서 이게 매우 아쉽네요.

 

 사진초점이 오직 정지시에 앞 15센티만 초점이 맞고 원거리는 초점이 하나도 안맞음

비행 후 보면 이렇게 전부 흐리게 보입니다. 디테일이 다 뭉개져 보여서 아 대략 이런 모습이구나 하고 느낄 뿐입니다.

이 제품은 syma fly라는 앱을 깔아서 wifi 연동으로 무선으로 영상을 보내주는데요.

자체 sd카드 슬롯이 있으면 화질이 더 좋을 텐데 아쉽네요.

일단 화질만 제외하고 순수한 비행 경험으로는 속도감이나 이런 게 매우 좋습니다.

대신 비행할 만한 매우 충분한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단점이랄까요?

화질이 너무 안 좋아서 여기에 액션캠을 달아서 비행해보려 했습니다. 

 

이 비행능력에 이 화질을 결합하면 최고일 텐데 과연 결과는 어떨까요?

 하지만 개구리 등에 업고 비행하기에는 액션캠이 너무 무거워서 조금 호버링 하다가 땅에 추락하고 마네요. 

그래서 포기합니다. 

 

시마z3의 특징은 비행이 매우 스피디하고 재미가 있습니다. 프로펠러 보호가드가 있어도 아이들에겐

시마x26같은걸로 선물해주고 14세이상 충분히 조종실력 키운후 넓은 야외에서 비행하시길 바랍니다.

핸드폰 연결하지 않고서 기체와 조종기만 연결해서 육안비행 가능합니다.

시마z3를 많이 날리니 이제 기체 비행특성에 익숙해져서 다른 드론은 x26이든 센서드론이든 이런건 날리는 순수한

재미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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