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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분야/카메라

가성비킹 4drc f11 pro gps 드론 구매동기

by 은혜였소 2022. 3. 24.

아무래도 gps기능도 있고 모터도 좀 더 힘 좋은 녀석 중 가성비가 좋은 게 없을까 검색을 해봤는데요.

쿠팡에 의외로 가성비 드론제품들이 많이 올라와 있더군요.

그중에서 광고를 보고 가격과 비교해보니 이 녀석이 딱 눈에 들어와서 주문을 했습니다.

 

남들이 입문용이라고 추천해주는 제품도 실제로 보면 마음에 안드는 이유

 

4 drc f11 pro라는 다소 생소한 제품일 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국내에서 유투버들이 추천 많이 하는 제품은 906 promax라든가 sjrc f11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많이들 추천하는 걸 보았거든요.

한국인들 특징이 남들 사는 거 사는 경향이 심하죠. 검증되고 많이 이야기들 하는 제품을 많이 사는데요.

20-30 만원선 드론을 사도 팔로우미기능이나 촬영기능등이 맘에 안들거나 장애물회피기능이 맘에 안들어서

다른 비싼제품으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추천해준 것 사보고 화질이 맘에 안들거나 성능에 불만족이 금방 생겨서 매빅으로 가는 분들 많더군요.

매빅으로 가도 제일싼 하위버전 샀다가 성능에 불만족으로 결국엔 매빅의 제일 비싼 기체를 구매하고 하네요.

막상 사고나니 촬영허가부터 비행허가 절차도 번거롭고  국립공원내 촬영금지등 각종 제약으로 취미생활을 접기도 하더군요.

 

 

실제적으로 심지어 드론 구매하는 경향을 보면 완구 드론 구매 후 매빅으로 바로 가라는 분들이 많더군요.

매빅도 미니 se를 플라이트 콤보로 사자니 가격이 또 오르고 그걸 사자니 또  기왕 사는 거 각종 기능 더 들어간 에어 2s 사는 게 좋다고 하고 그렇더라고요.

센서형 드론은 안정적으로 비행을 하죠 하지만 비행자체의 즐거움을 느끼고 또 완구형부터 한단계식 기체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느끼는 기쁨은 또한 느낄 수가 없으니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일단 906 promax 비슷한 종류는 가격이 19만 원선에 배터리 추가하면 25만 원선 이거든요.

막상 구매한 사람들 보면 비싼 드론을 사서 한 번의 실수로 망가지거나 조종 미숙으로 분실해서 큰 손해 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제품 하지만 성능은 괜찮은 제품으로 4drc f11 pro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드론 생활이라는게 엄청 돈을 먹게 됩니다. 

드론 구매시  자신의 사용 용도와 자신의 상황을 고려해서 적절한 가성비 그리고 가격과 성능에서 적절히 타협하는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는 게 합리적일까 생각하니 비싼 하나의 드론을 살 돈으로 여러 개를 사서 실컷 조종하고 실력을 키우자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x26 그다음 z3 이어서 좀 더 업그레이드된 smabat f11 pro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완구 드론 => wifi전송 가능한 완구 드론(화질 안 좋음 카메라 고정) => gps항해 및 원키 복귀가 되는 드론(화질 좋음 카메라 각도 조절 가능)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드론이 올 때까지 유튜브나 블로그 검색하면서 엄청 검색했는데 유튜브에 몇 개 안 되는 영상들 뿐이어서

내심 성능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또한 쿠팡에 올라온 중국산 드론들이 제품 설명 번역이 틀린 곳들이 많아서 믿을 수 있을까 걱정도 했습니다.

하나 후기에 smabat 고객 대응이 친절하다고 제품 영상 퀄리티도 좋다는 사람과 화질이 안 좋다는 사람으로 두부류로 나뉘어서 과연 그럴까 반신반의하면서 사보았습니다.

제가 다음 편 리뷰로 화질 논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영어 설명서와 더불어서 한글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네요.

한글 설명서부터 다 읽고 영어 설명서도 읽어봐야겠네요.

역시 해외에서 직구하더라도 이런 한글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는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건 필수죠.

드론의 복잡한 기능을 자세히 설명한 설명서는 반드시 필요하거든요.

해외직구로 싸게 사는 게 중요하지만 그에 맞는 고객응대와 서비스가 갖춰졌는데 확인하는 것은 필수네요.

 

직구로 구매 시 a/s가 걱정이었는데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드론을 몇 개 사보니 드론의 고장은 크게 두 가지 유형입니다.

프로펠러 같은 소모품의 작은 손상  높은 높이에서 떨어져서 본체가 분리되는 경우입니다.

드론 부품 중 추가 구입해야 할 것은 여분의 프로펠러와 배터리입니다. 이런 부품은 카톡 통해서 판매처에게 구매방법을 물어보거나 알리익스프레스나 뱅굿 등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시키면 됩니다.

 

드론 본체가 크게 부러지고 분리되는 경우는 비행이 불가합니다.

a/s비용도 본체 프레임을 다가는 등 비용이 발생하니 고치느니 사는 경우가 있지요

본체에 금이가 거나 소소한 대미지에는 테이프나 본드로 붙여쓰기도 하고요.

일단 드론은 제품 퀄리티가 이미 다 테스트돼서 판매가 되니 이상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간혹 초기 불량은 적극 처리해주겠다는 판매사의 의지만 있으면 오케이입니다. 

고객응대도 빠르고 친절히 상담해주고 사용법 중 매뉴얼로 보고 모르는 것은 카톡으로 영상 등으로 

친절히 알려준다는 후기를 보았습니다.

 

쿠팡 상품 문의에 보면

대답이 한결같이

 

안녕하세요 고객님,
혹시 무슨 문제가 있으면 저희 카톡 좀 연락하실 수 있나요?
아이디는 smabat입니다.

 

이렇게 되어 있어서 불안했는데 실제로 상담을 요청하니 이렇게 말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쿠팡 질문 게시 판상에선 질문하고 답하는데 불편하고 비효율적이네요.

그래서 카톡 친구 추가를 하면 카톡상에서는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변하기 편하고 필요한 정보를 링크를 통해서 주기도 하기 때문이었네요.

또한 일반 상담 외에 잘 모르는 기술적인 상담은 상담원이 기술파트에 문의하고 나서 카톡으로 바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네요.

 

매뉴얼을 잉크젯 프린트해서 줍니다.

비싼 종이에 코팅종이에 프린트한 것보다 이렇게 직접 종이에 프린터로 출력해서 주니 환경도 보호하고

무언가 더 인간적이고 신경 써주는 느낌이 들어서 좋네요. 

제품 가동에 필요한 중요 정보들이 잘 나와 있어서 열심히 읽어보고 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드론 제품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연구하는 스타일인데요.

그럴 때마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되고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그리고 이것은 같이 들어 있는 안내서인데요.  디자인도 이쁘고 되게 인간적으로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3개월 내 문제가 있으면 새것으로 교환해줄 수 있다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도 느껴져서 믿음이 가구요.

또 사은품도 준다고 하니 일석 이조네요.

 

 

일단은 구매를 하게된 계기와 동기를 말씀드렸고 a/s대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다음 편 글에서 좀 더 제품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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