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의 진짬뽕 볶음진짬뽕 실패 후기

최근 보도에 따르면 프리미엄 라면임을 자랑하며 나온 짬뽕 맛 라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짬뽕은 농심의 맛짬뽕, 오뚜기 진짬뽕 등이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호기심을 보이며 많은 구매가 있었던 프리미엄 짬뽕 라면의 매출 감소는 무엇 때문일까요?

그것은 사람들이 이제 오래된 익숙한 기본라면의 맛을 다시 그리워 하기 때문입니다.

평생을 먹던 맛인데 하루 아침에 새로운 짬뽕맛에 익숙해지긴 쉽지 않았나 봅니다.

얼마 전에 지인과 점심 시간에 오뚜기의 진짬뽕 과 볶음진짬뽕을 구매해 먹어 보았습니다.

자 일단 비쥬얼만 보아도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꽃게에 오징어에 각종 야채에 하지만

막상 열어보면 면하고 스프 뿐인데요ㅋ 마케팅효과~

볶음진짬뽕은 쫄깃한 태면이라는데 태면이란 무엇일까요?

진짬뽕은 스마트 그린컵을 사용 하였다고 하네요 스마트 그린컵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먹어볼까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면이란?  태면(太麵)은 대두가루와 메밀가루를 같은 비율로 넣고 반죽하여 국수를 만들어서 끓는 물에 삶아 냉수에 건져내어 장국에 말아먹는 음식을 말한다. 

면의 굵기는 4미리정도로 넓고 꼬불꼬불하다. 

주의사항: 유성스프는 꼭 조리후 넣어주세요~

나란히 놓고 보겠습니다.

스마트그린컵? 

컵라면 외부가 찌글찌글해서 이거 잘못된것아닌가 생각 했는데요 알고보니 기존 컵라면 용기와 다르게 종이컵 외면에 발포성 소재를 코팅하여 열처리 가공한 것이라 합니다. 중량도 줄고 탄소배출양도 줄고 유통기간은 늘고 보온효과높아서 조리시 온도 상승을 바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기존의 컵보다 포장 중량은 6.2g이나 감소하였고, 탄소배출량은(스낵면 기준) 51.8%나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유통기한 역시 5개월에서 7개월로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스프는  유성스프, 액체스프 ,건더기스프 이렇게 세가지 인데요

상단이 액체 스프 ,하단이 유성스프 입니다.

저희는 이 라면을 처음 먹어보았기 때문에 이렇게 물을 가득 넣어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하지만 이 짬뽕은 이렇게 먹는게 아닙니다 먹는법은 아래에 알려 드릴게요.

슬픈점은 옆에 분은 저보다 물을 더 많이 부어서 먹었다는 것이죠ㅠ-ㅠ.

오뚜기 진짬뽕~ 먹는법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1.건더기 스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2. 면이 익으면 상단에 물따르는 곳을 콕콕 찍어 구멍내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벗겨냅니다. 물을 버립니다.

3. 액체스프를 넣습니다.

4. 불맛나는 유성스프를 넣어줍니다.~

5. 슥슥 비벼서 잘 버무린 다음에 국물없이 자작 하게 먹습니다.

캬 국물맛이 불짬뽕 맛입니다.

라면어떻게 먹던지 상관은 없지만 물많이 부어서 일반 라면처럼 먹었던게 흑역사로 오래 기억될거 같아서

마음이 쓰립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하지마시고 맛있게 비벼 드세요.ㅋ

요즘들어서 느끼는게 편의점에서 먹는 음식들도 진짜 공부하면서 먹어야 하지않는가?

하도 많은 식품이 나오다보니 소개하는것도 블로그들이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먹방이 있다면 먹방의 변형된 버전이라고나 할까요?

자 불맛이나는 짬뽕을 먹고 입가심으로 무엇이 좋을까요? 

오로나민c입니다. 이게 맛있습니다. 탄산이 들어가서 톡쏘는 사이다 같은 재미도 있고 

제품자체도 맛있어서 입이 심심할때 가끔 먹어줍니다.

요즘 2+1많이해서 그렇게 구입하셔서 드셔도 좋지요.

뚜껑따는 재미도 있습니다 손잡이에 구멍을 잡고 올리면 뽕하고 따지거든요.

비타민 믹스에 후르츠향 사양벌꿀 구연산 등이 들어있군요. 백설탕과 액상과당이 있어서

조금 그렇기는 합니다만 호기심삼아 몇번 먹어보긴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