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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bile

알뜰폰 가입방법 과 해지후기

by 은혜였소 2017. 12. 20.

알뜰폰 가입 방법


우체국에 신분증을 들고 간다.

가기전에 알뜰폰 개통 해지 업무하는가 전화를 해보고 가는게 좋다.

작은 우체국같은데는 안되는곳도 있는것 같음.


우체국에 가서 알뜰폰 코너로 간다.

가면 2가지의 전단지를 주고 설명을 해준다.

아래의 전단지는 

결합상품이다. 

폰과 요금제를 결합한것으로서 자세히 보면 기기할부 개월이냐

약정이 얼마인지 나와 있다.

자세히 보고 자신에게 맞는다면 선택해본다.

하지만 본인은 약정자체를 싫어하므로 기기와 요금제가 결합된 아래의 것은 관심이 없어서 패스했다.



아래의 사진은 가입 신청 안내문이다.

왼쪽에는 대기업 통신사 3군데가 나와 있고 그 회사의 회선을 이용하는 알들폰 업체는 우측에 나와있다.



skt망을 쓰는 회사는 유니컴즈,아이즈비전,큰사람이야기 알뜰폰이 있다.

kt망은 이지모바일, 위너스텔

lg망은 인스코비외 등등등 여러군데가 있다. 엥? 그런데 여기에 유모비가 빠져있군요.유모비 대박 업체인데..ㅎㅎ





이 것을 보면 월 기기 할부금이 얼마나오고 30개월 을 써야한다고 나와 있는것을 알수가 있다.

할부원금 은 이 기기의 기기값을 말하는것이고 30개월로 나눈것이 매월 내야하는 기계값인것이다.

이 기계값에 매달 통신비를 더한 금액이 매달 내야할 금액이다.



이표를 보여주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요금제를 우체국상담원 분이 설명해주신다.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골라서 가입신청서를 써서 내면 해피콜이 온다 .

"고객님 신청이 완료되셨구요 . 몇시간 내로 1644-****머 이런 번호로 전화오시면 꼭받으시고 개통진행 하세요"

라고 말해준다.

그러면 집에와서 있다가 해피콜 받고 진행하면 다음날즘 유심이 도착하거나 핸드폰이 도착할것이다.


내가 놀란것은 개통과정에 상담사의 일반 휴대폰 전화로 전화가 온것이였다.

대기업에선 모든게 사내전화로 연락이 오지 개인의 휴대폰으로 고객에게 전화를 걸지 않지 않는가? ㅋㅋㅋㅋ

그래서 완전 깜짝 놀랐는데. 마치 친구나 아는 형누나가 전화한 기분이 들었다.

개통과정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가 하면 기기관련 시리얼이나 각종 정보들과 개인연락처와 기타것들을 적어서 메일로 보내주기도 하였으며 개통이 안되어서 대기업 통신사매장에 가서 강제개통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상담사분들이  대기업처럼 아주 체계적이고 친절할수는 없다. 하지만 나름 성의를 다해서 개통을 도와주신다.


솔직히 말해서 이건 핸드폰에 대해서 이런 과정이 필요하고 약간 고생스러울수 있으나 저렴한 요금제에 합리적인가격으로 데이터와 통화량을 쓸수 있다며 충분히 감당할만 한 일이다.


저번에 어느 블로거 보니  핸드폰 개통되는 과정이나 이런 프로세서도 하나도 모르고

알뜰폰 서비스가 개판이다 불친절하다 다시는 쓰지말라 ..라고 블로그에 장문의 보복성 글을 쓴것을 보았는데 기가 막혔다. 

역시나 아무것도 모르는 지인들이 엄청나게 몰려와서 정말 그런데가 있냐 문닫아야 한다 . 엉망이다 충격적이다.라면서 서로 한 멀쩡한 기업을 매도하고 마녀사냥하는데 정말 구역질이 났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어휴.. 일반 작은기업들이 알뜰폰 업체를 간신히 영세하게 운영하면서 가성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조금 불편함을 감수하고 고마워 하고 열심히 써주고 해야지 갑의 횡포를 일삼는 대기업들이 정신차리지 않겠는가?

헌데 그 블로거가 신나게 까고 욕했던 그 회사는 지금 최고의 가성비 요금제를 보여주고 있어서 그 회사의  서비스의 후덜덜함에 두손발이 떨릴 지경이다.

그런 좋은 회사를 멋도 모르고 씹었으니 참 한심하다.


부모님 알뜰폰 가입한후 사정이 생겨서 몇달만에 해지하는데 만몇천원에 해지햇다. 너무 후련했다.

약정없어서 좋고 위약금 없어서 너무 개운 했다. 당연히 무약정 요금제를 선택했을 경우를 말한다.

알뜰폰 해지방법은 회사마다 다르다 .

어떤회사는 신분증 스캔해서 멜로 보내주시면 된다고 하고 어떤 회사는 우체국에 가서 신분증 보여주고 해지 신청서 작성하고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금액 얼마 입금해달라고 계좌번호 보내면 보내주면 해지처리가 된다.


나는 무조건 이제 알뜰폰이다.

그리고 부모님 대기업 통신사 노예계약 2년 끝나면 무조건 알뜰폰 무약정 요금제로 옮겨드린다.

요즘 알뜰폰회사들이 재정 상황이어렵다고 한다. 

많이들 가입해서 알뜰폰이 활성화 되길 간곡히 바란다.

그런데 걱정인것은 내년부터 대기업 통신사들이 알뜰폰들을 따라서 요금제를 저렴하게 하거나

혜택을 강화하는데 있다.

물론 그들은 영업손해를 이야기하면서 징징 거린다.

정부의 정책 때문이라고 울며겨자먹기로 요금제를 낮추고 한다고 하지만

그렇다면 정책을 이끄는 정부의 잘못인가?

그동안 엄청나게 비싸게 요금제와 기기를 묶어서 각종 약정제도와 각종 위약금 제도 1234등을 만들어서 우릴 괴롭힌 생각하면 참으로 괴씸하다..

어쨌든 피해는 알뜰폰들이 입을것 같은데 좀더 많은 알뜰폰 회사들이 살아날수 있도록 정부는 대책과 정책을 수립하는것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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