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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2017 라오스

작은나무 상자안 내용물 보니 충격!

by 은혜였소 2018. 8. 6.


탓루앙 주차장을 지나면 커다란 나무가 있습니다. 그 나무 밑에 정말 가난한 사람들이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못먹어서 갈비뼈가 보이고 수염은 더부룩한 수행자로 보이는 사람이 명상을 하고 앉아 있었고 정말 초라한 행색의 여인이 앉아 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수행자의 퀭한 두눈과 초라한 행색 그리고 그 모습은 사진을 찍기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그 근처엔 수많은 새떼가 모여 있었습니다.


탓루앙에서 만난 두번째 미스터리 충격



 

작은 나무상자안에 숨겨진 작은 요것은 무엇일까요? 


탓루앙 주차장 앞에서 부터 사원 입구 까지 이것을 든 사람이 몇명이 보입니다.


한사람이 작은 나무로 만든 정육각형의 상자안에 무엇인가를 담아서 호객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탓루앙에서 만난 두번째 미스터리는 이것입니다. 




심지어 한두마리도 아니고 수십마리를 넣어서 팔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참새가 한마리씩 들어 있는것 이였습니다.


처음엔 아 귀여운 참새를 애완용으로 파는것이고 이곳 사람들은 새를 키우기를 좋아하나 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만그것이 아니였습니다.


누군가 그러는 것입니다. 저새들은 관광객에게 팔고 관광객은 그새를 다시 풀어주어서 방생을 하게 되는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럴수가 그래서 주차장 앞에서 새를 잡던 사람들은 바로 저렇게 넣어서 팔려고 하는것 이였단 말인가요?


완전히 창조경제 입니다. 잡아서 팔고 돈을 벌고 풀어준 새는 또잡아서 넣고 또 돈받고 팔고.


대체 어디에 자비가 있다는 것인지? 예를 들어 우리나라도 비슷한 딜레마에 빠진적 있지요.


부처님오신 날을 맞이하여 생태계를 파괴하는 붉은귀 거북을 사다가 하천에 풀어놓던 사람들 


그리고 방생하기위해서 물고기를 필요하다고 하니 생태 파괴종인 블루길이나 배스등 이런 물고기를 잡아다가 불교인들에게 파는 사람들


참 이런 아이러니가 이곳에서도 발생되는 것이군요.


이로서 탓루앙에서 만난 두번째 미스터리였습니다.


이것은 가난한 사람들의 살기위한 몸부림 일까요? 상인들의 불심을 이용한 씁쓸한 해프닝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탓루앙의 첫번째 미스터리 알고보니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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